팔로우 오사카·교토·고베·나라 - 2026년 최신판, 완벽 분권 follow 팔로우 여행 가이드북 시리즈
제이민 지음 / 트래블라이크 / 2025년 7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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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 Book Review ::

여행 고수가 설계한 실전 가이드북

팔로우 오사카,교토

제이민

트래블라이

일본처럼 도시마다 매력이 뚜렷하고 볼거리와 맛집이 넘치는 지역은 여행을 앞두고 가이드북을 고르는 일이 신중해진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여행 초보부터 중, 상급자까지 모든 여행자에게 맞춤형으로 설계된 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통의 미학에 세련된 감각이 더해진 교토는 일본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도시이기도 하다.

본문 중에서

오사카가 활기찬 도시라면 교토는 조용한 감성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도시다. 이 책을 펼치고 교토를 보자 꼭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요미즈데라와 기온의 아침 산책, 철학의 길과 난젠지의 정적을 보니 내가 마치 그곳에 있는 것 같았다.

게다가 교토는 단풍과 벚꽃 시즌마다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도시다. 이 책은 시기별로 추천 장소와 방문 시간, 주변 맛집까지 꼼꼼히 연결해 여행의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동선 설계를 제시한다. 교토 감성 카페와 킷사텐, 전통 오반자이와 고즈넉한 거리의 찻집을 보니 삶의 단면을 들여다보는 기분이었다. 이 책을 보고 나니 교토가 고즈넉한 옛 도시가 아니라 현대적 감성과 전통이 균형을 이루는 살아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드넓은 교토 교엔에서 딱 한 곳만 선택해야 한다면 센토고쇼를 추천한다.

본문중에서

오사카는 일본에서도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로 불린다. 도톤보리에서 신사이바시, 우메다부터 덴노지까지 오사카의 핵심을 ZONE별로 체계적으로 나눠서 소개한다. 각 지역의 특성과 추천 맛집, 카페, 쇼핑 스팟까지 연결되어 있어서 실제로 그 길을 따라 걷고 싶게 만든다.

도톤보리 강을 따라 이어지는 야경과 번쩍이는 간판, 혼밥도 부담 없는 라멘집, 신세카이의 레트로 감성은 책 속 사진만으로도 현지의 공기를 느끼게 한다. 저자는 직접 발로 뛰며 270곳이 넘는 식당을 경험했고 그 결과물로 완성된 맛집가이드는 진짜 맛있는 한 끼의 기억을 선사하는 지도가 된다.

따뜻한 욕조에 지친 몸을 담그는 순간은 그 자체로 완벽한 힐링이다.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실전에서 부딪힐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한 솔루션이 담긴 여행 설계서이자 여행에 대한 설렘을 현실로 바꿔준다. 항공권보다 먼저 사야 할 책이라는 말이 과장이 아닌 것 같다. 비행기 안에서 이 책을 펼쳐 계획을 짜고 목적지에 도착해서는 분권 중 필요한 책만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실전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여행은 준비가 절반이다. 이 책이라면 나만의 새로운 루트와 함께 오사카와 교토를 걸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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