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디스 이즈 미국 동부 - 미국 동부여행의 바이블이 드디어 나왔다!
2025년~2026년 최신판
제이민 진혜은
미국 여행을 한번이라도 꿈꿔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 쯤은 고민했을 미국의 동부 지역 여행! 특히나 뉴욕 여행은 많은 사람들의 버킷리스트에 들어있을 것이다. 이 책은 미국 동부 여행을 꿈꾸는 나의 로망을 현실로 만공들어준 완벽한 안내서라고 볼 수 있다.
풀컬러와 두께를 자랑하는 이 책은 뉴욕, 보스턴, 워싱턴DC는 물론이고 올랜도, 마이애미, 시카고까지 미국 동부의 전역을 소개해주고 있다. 나이아가라폭포와 국립공원 같은 자연 명소까지 미국 동부의 모든 핵심 여행지가 빠짐없이 담겨 있다. 특히 SNS에서도 찾기 힘든 각 도시 근교 여행지까지 상세하게 다루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을 꼽자면 알짜배기 정보일 것이다. 단순히 '여기가 좋아요'라는 식의 나열이 아니라 실제로 여행할 떄 필요한 모든 정보가 담겨 있다. 예를 들어 공항에서 시내로 들어가는 방법부터 교통카드 구입방법, 숙소를 고르는 팁까지 모든 것이 단계별로 정리되어 있어서 처음 미국 여행을 준비하는 살마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특히 가장 중요한 맛집 파트에서는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부터 길거리 음식까지 가격대별로 다양한 옵션을 제시해주고 있다. 특히 인스타그램에서 핫한 카페들과 현지인들의 숨은 맛집까지 골고루 소개되어 있어서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정말 좋았다. 미국 식당에서의 팁 문화나 메뉴 주문 방법까지 상세히 설명되어 있어서 미국을 처음 여행하는 사람들도 당황하지 않을 것이다.
미국에서 꼭 필요한 쇼핑 정보도 5번가의 명품 매장부터 우드버리 아웃렛까지 쇼핑 장소별 특징과 교통편을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특히 마음에 들었던 것은 드럭스토어나 마트를 이용할 수 있는 가이드였다. 아무래도 미국 현지인처럼 생활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는 현지 마트만한 곳이 없을 것이다.
미국은 워낙 넓은 곳이라서 일정을 어떻게 짜야하는 지도 중요하다. 여행 일정 짜는 것에 대한 고민도 이 책이 완벽하게 해결 해준다. 각 코스별로 시간대별 동선이 상세히 안내되어 있어서 일정 계획이 한결 수월할 것이다. 미국 동부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도시 소장해야할 필독서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특히 뉴욕 여행을 꿈꾸는 사람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완벽한 가이드가 될 것이다. 테라출판사의 베스트셀러 시리즈답게 이번에도 독자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아서 이 책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