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잘될 운명입니다
당신의 운명을 바꾸는 108가지 지혜의 말
요즘 들어서 회사일에 지친 일상을 보내고 있었다. 타로카드나 운세에 많은 관심이 있어서 평소 유심히 보던 유튜브가 있었는데 그 유튜브의 운영자인 정희도 작가의 책을 만날 기회가 있었다. 베스트셀러 <운의 알고리즘> 저자인 50만 구독자 채널 운영자 '타로마스터 정회도'의 첫 에세이인 것이다. 처음 책을 펼쳤을 때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잘될 운명입니다'라는 문장이었다. 무려 5년 동안 1만 번 이상 이 말을 했다는 저자의 이야기가 인상적이었다. 단순한 긍정의 말이 아닌 실제로 저자의 삶을 변화시킨 힘이 되었다는 이야기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은 동양철학의 깊이 있는 지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는 점이다. 특히 평온할 운명, 운 좋을 운명, 잘 지낼 운명, 성취할 운명, 4가지 챕터로 구성된 108개의 잘될 이야기로 구성된 점이 인상적이었다. 마치 인생의 사계절을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마음에 와 닿았던 부분은 인연에 대한 이야기였다. '처음부터 악연인 인연은 없다'는 구절이었는데 내가 마음먹기에 따라 악연도 인연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하니 인간관계로 힘들어하지 않아도 된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점은 단순한 독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1:1 타로상담앱 소울톡 할인 쿠폰을 포함하고 있어서 더 깊이 있는 인생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책 속의 108가지 지혜의 말들은 내 옆에서 항상 나를 지켜봐주는 누군가가 건네는 따뜻한 조언 같ㅇ았다. 때로는 위로가 되고 때로는 통찰ㅇ이 되어 내 마음속 깊숙한 곳을 울리게 해주었다. 책의 표지에 선물하고 싶은 사람의 이름이나 내 이름을 적어서 선물한다면 정말 뜻깊을 것이다.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꺼내 읽으면서 나를 다잡을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길을 잃은 것 같을 때마다 이 책을 펼치면 나에게 필요한 문장을 만날 수 있을거라는 확신이 들었다. "나는 잘될 운명이야" 이 책과 함께 더 나은 운명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