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받아치는 기술 - 무례한 말로 선 넘는 상대에게 보내는 통쾌한 스톱 사인!
이오타 다쓰나리 지음, 서수지 옮김, 주노 그림 / 사람과나무사이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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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받아치는 기술

이도타 다쓰나리

사람과 나무사이

무례한 말로 선 넘는 상대에게 보내는 통쾌한 스톱 사인!

코로나 시국으로 대면 사회가 점점 없어지면서 사람을 만나서 말을 하는 것이 좀 어색한 시대가 된 것 같았다. 이제는 코로나도 끝나가고 사람을 만나는 일이 점점 많아지는데 사람들과 말을 하다보니 나를 기분나쁘게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서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정말 내가 이상한 건지 아님 다른 사람들이 말을 이상하게 하는 것인지 모르게 말이다. <되받아 치는 기술>에서는 무례한 말로 선을 넘는 사람들에게 단호하게 한마디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다른 사람의 말로 인해 내 기분이 하루종일 엉망이 된다면 그것은 내 탓이 아니라 상대 탓을 할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내가 한마디 한다고 해도 그 사람은 전혀 타격을 받지 않고 오히려 내 말을 더 반박할 때도 많다. 수 많은 무례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좀 더 한방 먹일 수 있는지에 대해 이 책에서 알 수 있었다. 잘못된 방법으로 되받아 치는 것이 아니라 적재적소에서 제대로 말을 되받아치는 방법이다.

회사일을 하다보면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할 수 밖에 없고 그것이 상사라면 더욱 불편할 때가 많다. 눈치 없이 선을 넘는 사람에게는 그사람이 불편해 하는 화제로 입을 다물게 하는 방법이 좋다고 한다. 예를 들면 종교, 가정, 돈 얘기를 하면서 화제를 더욱 민감하게 만드는 것이다. 자세하게 이야기 할 필요는 없고 그 주제만 벗어나면 되는 것이다. 알고 싶다는 욕구를 참지 못해서 자꾸 선을 넘으며 나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에게는 불편한 주제가 제일 좋다는 것이다. 사실 사생활을 캐는 걸 좋아하는 사람과는 엮이지 않는 것이 최선이기는 하다.

매사에 우유부단해서 쉽게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에게는 납득할 만한 이유를 대면서 선택을 유도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어느 쪽이던 상관없으니 득이 되는 이유를 들려주면 쉽게 수긍하고 결정한다고한다. 이쪽이 더 이득이라고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명하게 되받아치는 기술을 알고 싶다면 <되받아 치는 기술>를 곁에 두고 읽는다면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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