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와 빨강
편혜영 지음 / 창비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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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지극히 일상적인 가운데 받는 수많은 스트레스도 타국에서 알수 없는 전염병이 창궐하는 가운데 사지로 내몰려 썩은 음식으로 배를 채우는 주인공의 처지를 생각하면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한한 위안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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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의 구애 - 2011년 제42회 동인문학상 수상작
편혜영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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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조림공장부터 아오이가든을 지나 저녁의 구애까지 불유쾌와 혐오라는 단어를 가지고 거미줄 같이 숱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습니다. 불유쾌와 혐오도 항상 우리들 가까이에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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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독의 소리 - 개정판 최인훈 전집 9
최인훈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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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전에 주석의 소리, 총독의소리를 읽으며 섬득했던 기분이 수십의 성상이 지나가고 있음에도 다시 또 새롭고 오싹하다는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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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탄생 - 퇴계 이황부터 추사 김정희까지
김권섭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0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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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계 이황부터 추사 김정희까지 선비들의 잘 더러나지 않던 모습들이 다양한 애피소드와 함께 펼쳐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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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익은 타인들의 도시
최인호 지음 / 여백(여백미디어) / 201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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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느껴봄직한 상상과 현실을 오가는 미묘한 감정의 변화를 금요일 저녁부터 월요일 아침까지 시간의 변화에 따라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차분하게 그려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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