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역사를 바꾸다
조엘 코트킨 지음, 윤철희 옮김 / 을유문화사 / 2013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신은 자연을 만들고 인간은 도시를 만들었다는 시인 월리엄 쿠버의 표현이 잘 들어 맞게 도시라는 포커스에 맞추어 생성과 발전, 퇴락의 역사를 그리고 있습니다. 고대의 도시국가에서부터 세계 최첨단을 자랑하던 당송시대 중국의 도시들, 르네상스 시대의 서양의 도시 등과 도시의 걸작이라는 뉴욕,  로스엔젤레스 등 여러 대륙의 세계도시의 역사를 기술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기록을 한권의 책으로 엮기에는 여러가지로 부족하지만 세계도시의 역사를 한번 되새겨 보는 것도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14세기 이전의 프랑스 파리를 제외한 유럽의 도시들은 중국이나, 이슬람의 도시에 비하면 시골 변방에 불과하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