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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온기 - 당신의 마음속에 온기가 스며들다
조영은 지음 / 소울메이트 / 201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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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의 온기라는 책을 접했을 때 표지와 제목 모두 내 취향에 딱 맞는 책이라
받기 전부터 정말 기대를 많이 했었던 책이다.

역시 내 예상과 맞게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심리학 이론에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책이었다.

저자는 우리가 실생활에서 쉽게 경험하고 접할 수 있는 예시를 통해 다양한 심리학 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인간 행동의 비밀이라는 파트가 제일 재미있었는데,
가장 공감이 갔던 것은 혼자 운동하기 힘들 때 같은 행동을 하는 타인의 행동의 존재를 통해 동기 부여가 될 수 있도록
그 장소에 가서 직접 하라는 것이었다.

요즘 나는 요가를 배우고 있는데, 집에서도 연습해야지 운동해야지 하면서도 절대 안 하게 되면서
역시 요가원에 가서 다른 사람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함께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것도 역시 심리학 이론과 관련이 있는 거구나 하고 깨닫게 되었다.

어떤 바람직한 행동을 계속하게 하는 것을 강화라고 하는데, 이것에도 정적 강화와 부적 강화가 있다,
그리고 정적 강화에는 어떤 것이 있고, 부적 강화에는 어떤 것이 있다는 다양한 심리학 용어도 많이 나오면서
이것을 이해하기 쉽게 일상생활의 예시들을 함께 들어 이해하기 쉬웠다.

심리학에 대해 어려움만 갖고 있었던 사람이나, 쉽게 배우고자 했던 사람들이라면 이 책을 반복해서 보면서 심리학에 대해 더 한걸음 다가가고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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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1 워드 - 지적 리딩을 위한 고급 영단어 지적 리딩을 위한 보카 시리즈
머레이 브롬버그.줄리어스 리엡 지음, 오수원 옮김 / 윌북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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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를 전공하고 영어 교재를 만드는 직업을 갖고 있는 나에게

영어 공부라는 것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나만의 의무인 것 같다.

 

보다 고난도의 단어들을 공부하고 싶었는데 이 책을 읽게 된 것이 아주 좋은 기회가 되었다.

 

우선 목차는 신화/의학/법/언어 등으로 주제별로 나누어져 있어서

먼저 공부하고 싶은 주제부터 봐도 내용상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다.

 

언어 수준은 고난도 어휘에 맞게 굉장히 어렵고

내가 이제까지 보지 못했던 단어들이 아주 많았다.

 

하지만 단어가 어렵다고 하더라도 그 뜻이 상세하게 바로 밑에 설명되어 있고

이것에 대한 예문이 기본 2개씩 있기 때문에 그 의미를 이해하는 데는 어렵지 않다.

 

각 유닛별로 어휘를 학습하고 나면 Exercise 문제로 어휘의 정의 찾기, 제시된 단어들과 동떨어진 어휘 찾기, 단어에 대한 설명이 참인지 거짓인지 표시하는 등의 다양한 유형이 있어 점검해볼 수 부분도 충분하다.

 

단어들이 고급 인문학 단어들로 구성되어 있는 만큼

하루에 몇 단어를 학습하더라도 깊이 있는 단어 학습이 되고 거기다가 독해 학습까지 향상될 수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어려운 단어를 먼저 학습하고 나면 나중에 상대적으로 쉬운 단어들을 익힐 때 비교적 수월할 수 있을 듯 하다.

 

반복적으로 보면서 단어를 익히고 영어 실력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 데 좋은 도구가 되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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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 좋은 사람이 사주 좋은 사람 이긴다
서익천 지음 / 더블:엔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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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역학에 관심이 많고 사주 보는 것을 좋아하는 나에게

이 책을 읽어볼 좋은 기회가 생겼다.


많은 역학 책을 접하고 읽어보았지만 아무래도 역학 자체가 매우 어려운 학문이다보니

설명만 보는 데도 지쳐 꾸준히 공부를 하지 못했던 것 같다.


이 책의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사람이 태어나면서 타고 난 사주 팔자 외에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운이라는 것이 더 크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저자는 사람이 타고 난 사주 팔자는 자동차의 스펙, 옵션 등으로 비유하고

운이라는 것은 차가 운행하는 도로의 상태에 빗대고 있어서

아무리 차가 좋아도 도로의 상태가 나쁘면 제대로 운전할 수 없듯이 운이라는 것도 크게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몇 개의 테마를 통해 질문에 답하는 방식으로 책이 전개되는데

미혼 남성, 여성에게 가장 관심이 많을 결혼운, 결혼할 사람은 어떤 식으로 사주를 통해 알 수 있는지

이미 결혼한 기혼자에게 있어서 이혼하는 사람의 사주 팔자는 따로 있는가,

실생활에 있어서 이사나 택일, 궁합 등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 어느 정도까지 의지해야 하는지 비교적 자세하게 설명했다.


하지만 이 모든 사례를 아우르는 결론은

완벽한 사주 팔자는 없으며 이 사주 팔자 외에 운이라는 것이 굉장히 크게 작용을 한다는 것이다.


사주명리학을 제대로 배우기 위해서는 아무래도 역학을 학문적으로 접근해야 하는데

이것은 별도의 파트를 구성하여 설명해놓았기 때문에 아무래도 반복적으로 보고 익혀야 할 듯 싶다.


또한 풍수지리로서 집의 인테리어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지도 간단하게 설명해놓아서 흥미로웠다.


사주 팔자를 맹신하지 않고 내 팔자를 개척해 나가면서 사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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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만 하지 않습니다 - 완벽하게 쉬고 집중적으로 일하는 법
알렉스 수정 김 방 지음, 박여진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01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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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직장 생활을 하면서 투잡들도 많이 하면서 평일 저녁이나 주말에 개인 시간을 많이 갖지 못했던 나에게

너무나 필요한 책이었다.


보통 나는 집에서 하는 일들은 내 시간을 오로지 다른 일을 하는 데 쓴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휴식을 하지 않고 일을 빨리 끝내기 위해 쉬는 시간을 거의 내지 않으면서까지 일에 몰두한 적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은 이러한 나의 고정 관념을 완전히 깨 준 책이었다.


이 책에서 필자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일과 휴식은 뗄레야 뗄 수 없는 관계라는 것이다.


오히려 이 둘을 구분하지 않고 휴식과 일을 동일시 해야 일에 대한 결과도 좋고 생산성이나 효율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 주장에 대한 근거로 많은 다른 인물들의 실제 사례를 통해 뒷받침하고 있었다.


<종의 기원>을 발표한 다윈도 한 시간 반씩 잠깐 집중적으로 몰두를 했다가 산책을 나갔다가 친구에게 편지를 보내고 다시 일을 하는 등 휴식을 충분히 하고 본인의 다른 일도 시간을 내서 충분히 다했다는 것이다.

오히려 일의 창의성에 있어서 중간중간 짧게나마 휴식을 취하는 것이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했다.


낮에 30분 이내에 낮잠을 잠깐 자는 것, 햇빛을 보면서 걸으면서 산책하는 것 등은 우리가 생활에서 아주 쉽게 할 수 있는 것이고 더구나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된다고 하니 나도 이것을 실천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루 중 온전히 집중하는 시간을 확보하고 일에서 완전히 동떨어진 시간을 갖자! 라는 필자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여러 근거를 통해 나 자신의 선입견을 다시 바로 잡고 이것을 앞으로 내 인생에서 실천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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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슬기로운 감정생활 - 일, 관계, 인생이 술술 풀리는 나쁜 감정 정리법
이동환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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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실제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쓴 책이라 그런지

의학용어도 많이 나오고 마치 정신과 의사가 직접 나에게 상담해주는 듯한 느낌으로

글이 눈에 잘 들어오고 한 시간만에 뚝딱 읽은 책이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에게 걱정, 스트레스 등의 나쁜 감정들은 피할 수 없이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닥쳐오는 것인데 이것을 어떻게 하면 슬기롭게 잘 이겨낼 수 있을까 하는 것이 책의 요지이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닌데 이것으로 인해 우리의 감정이 불안해지고 슬퍼지고 걱정되는 것처럼 나쁜 감정이 든다면 이게 잘못된 것이라고 작가는 말하고 있다.


우리가 스트레스를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의 종류도 4가지가 있었고

여기에는 나쁜 호르몬만이 아니라 좋은 호르몬들도 나와서 분명히 우리 몸에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고 한다.

이 행복 호르몬들이 분비될 수 있는, 생활에서 간단한 습관들을 자주 하여 이것이 분비되도록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그러므로 자신의 감정을 메타인지를 통해 정확히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그래야 내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고 건강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는 것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부분은 '사람들은 생각보다 나에게 그리 큰 관심이 없다.'라는 부분이었다.


사람들은 어떤 행동을 할 때 저 사람이 나의 행동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끊임없는 스트레스로

자신에게 압박을 가하고 힘들어하는데 막상 사람들은 자신의 할일이 바쁜 틈에 다른 사람까지 신경쓸 겨를이 없다는 것이었다.


남의 시선이나 생각, 무심코 한 말에 대해 많이 걱정하는 나로서는 도움이 많이 된 부분이다.


걱정은 필요악이니 무심코 피하지 말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내공을 많이 길러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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