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가 좋아지는 수수께끼 도전!

머리가 좋아지는 수수께끼 도전! 294문제 ㅣ 글송이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11
차현진 지음 / 글송이 / 2024년 1월

아이가 초등학생이 되더니 얼마전부터 계속 저에게 수수께기 문제를 내더라구요. 학교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는 수업이 있는데, 거기서 읽은 책에 어린이 수수께끼가 있었던거예요. 수수께끼는 어떤 사물이나 상황에 대해 바로 말하지 않고 빗대어 표현하여 알아맞히는 말놀이예요. 쉬운 문제도 있었지만 '도대체 답이 뭐지?' 아리송한 수수께끼 문제도 있더라고요. 
수수께끼 싫어하는 어린이는 아마 없을거에요. 답이 무엇일지 곰곰이 생각하는 동안 상상력과 창의력이 퐁퐁 샘솟아요. 또한 다양한 낱말을 접할 수 있어서 어휘력도 쑥쑥 자라나요. 놀이하듯 신나게 수수께끼를 맞히다 보면 사물이나 상황을 다양한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생긴답니다.
'머리가 좋아지는 수수께끼 도전! 294문제' 책에는 귀여운 내 친구! 동물 수수께끼, 쑥쑥 자라라! 식물 수수께끼, 누구세요? 사람 수수께끼, 내 몸을 알자! 인체 수수께끼, 주변을 둘러봐! 자연 수수께끼, 어떤 맛일까? 음식 수수께끼, 다 내 거야! 사물 수수께끼, 웃음이 빵! 재치 수수께끼까지 엉뚱할수록 재미있는 수수께끼가 294문제나 있어서 지루하지 않아요.
답을 알고 나면 아주 웃겨서 계속 계속 다른 문제를 내라고 재촉하게 되더라고요. 공부하다 머리를 식힐 때, 친구들과 재미있는 놀이를 하고 싶을 때, 어색한 분위기를 풀고 싶을 때 '머리가 좋아지는 수수께끼 도전! 294문제' 책을 보면서 수수께끼 맞추기 놀이를 하면 딱 좋아요. 

수수께끼를 내고 알아맞히면 어휘력, 창의력, 상상력, 추리력이 쑥쑥 길러진다니 '머리가 좋아지는 수수께끼 도전! 294문제' 로 수수께끼 놀이를 열심히 해보세요. 아주 재미있어요.

[이 글은 초대권(도서)을 제공 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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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견과 선입견에서 벗어나기

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 - 사실 나는 잔인했다
송준석 지음 / 스타북스 / 2024년 4월

얼마전 떠난 패키지 여행에서 가이드 분이 자기 소개를 하시면서, "우리는 마음 속에 두 마리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데, 바로 편견과 선입견이랍니다. 패키지 여행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으로 여행을 온전하게 즐기지 못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이번 여행에서는 마음 속의 2 마리 개를 버리시고 가벼운 마음으로 즐겁게 여행하시길 바랍니다."라고 말씀하셔서, 쇼핑센타에서 구입을 강요하거나 안 사면 눈치를 줄 거라고 생각하면서 색안경을 끼고 가이드를 바라봤던 나의 태도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덕분에 열린 마음으로 즐겁게 여행을 마쳤어요.

송준석 교수님의 책 <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의 프롤로그에서도 '편견은 선입견에서 비롯되고 그 편견은 우리의 판단을 흐리게 합니다. 편견이나 선입견에서 벗어나면 사물이나 관계를 똑바로 볼 수 있다.'라는 문장을 발견하고 같은 맥락이라 반가웠어요.
'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 책에는 저자분이 전도유망한 작가들과의 만남과 소통공간인 갤러리를 운영하셨던 이력 덕분인지 다양한 그림들이 같이 실려있어요.

파울로 코엘료의 '연금술사 이야기'에 '살다보면 삶에 문제가 생겼울 때 우리가 그것을 피하고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들이 있습니다.하지만 그 문제들은 그럴만한 이유가 있어서 거기에 있는 것입니다.'라는 구절이 있어요.
삶의 모든 문제는 피하고 싶고 걸림돌이 있을 때는 깨끗이 치우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지만, 모든 문제에는 그럴민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고 오해가 폴리고 서로름 이해하는테 시간이 필요하다는 것을 기억하면 마음의 행복이 찾아오지 않을까요?
관련된 그림을 보는 순간 "뽀로로다!" 했는데 그림 제목이 'Wanted 2023 shining star'네요.
노는게 제일 좋은 뽀로로 처럼, 문제를 자신의 이해관계로 해석하지 말고, 피할 수 없거든 받아들이고 더 승화시키라는 뜻이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자기 자신의 또 다른 내면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진실한 마음을 전하는 송준석 교수님의 97가지 인생수업이 담긴 <내려놓음으로 거듭나기>를 통해 몸과 마음과 영혼을 맑고 건강하게 해보시면 좋겠어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스타북스 #내려놓음으로거듭나기 #책세상 #맘수다 #책세상맘수다

아이 혼자 쉽게 따라 그려요.

5번 만에 완성 세상에서 제일 쉬운 손그림 그리기 사전 ㅣ 글송이 어린이 첫사전 시리즈 12
이정아 지음 / 글송이 / 2024년 5월

아이가 캐릭터 그림 그리는 걸 어려워해서 저에게 종종 대신 그려달라고 하는데, '5번 만에 완성 세상에서 제일 쉬운 손그림 그리기 사전' 책은 5번만에 그리기가 완성된다니 아이 스스로 책을 보고 따라 그리면서 그림을 쉽고 귀엽게 그려내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것 같았어요.

'5번 만에 완성 세상에서 제일 쉬운 손그림 그리기 사전'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즐거운 생활, 아기자기 내 물건, 나만의 패션, 신나는 파티, 귀여운 동물, 상상속 캐릭터, 맛있는 음식의 크게 7가지 주제로 나눠서 그림들을 소개하고, 각 그림들의 한글 이름 뿐 아니라 영어 이름까지 적어놓아서, 아이가 좋아하는 그림을 골라 그리고 직접 그림의 이름을 따라서 쓰기까지 하니 한글과 영어공부도 같이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5번 만에 완성 세상에서 제일 쉬운 손그림 그리기 사전'은 별의 갯수에 따라서 쉬움, 보통, 어려움의 3가지로 그림 그리기 난이도가 나뉘어져 있어서 아이들 수준에 맞게 그림을 골라서 따라 그릴수가 있고, 그리기 순서에 따라 선의 색깔을 달리해서 설명이 되어 있어 아이 혼자서도 책을 보면서 쉽게 따라 그릴수가 있었어요.

아이는 쉬움의 별 하나 그림들 중에서 자기가 좋아하는 '삼각김밥'과 사진을 담는 '액자' 그림을 골랐어요.
그리기 순서를 보면서 빨간색 선-파란색 선 순서로 따라 그리니 색칠까지 5번만에 간단히 그림을 완성할 수 있었어요. 완성한 그림의 색깔을 참고해서 예쁘게 색칠까지 했네요.
5번 만에 귀여운 그림이 그려지니 자신감이 붙었는지 다음에는 별 세 개짜리 자기가 좋아하는 고양이에도 도전을 해보겠다네요.

'5번 만에 완성 세상에서 제일 쉬운 손그림 그리기 사전'은 그림을 쉽게 귀엽게 그릴 수 있도록 알려주는 책이라 아이가 그림을 좀 더 잘 그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수 있고 스스로 그림을 그리면서 성취감까지 느낄수 있으니 더 좋은것 같아요.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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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대표 인물에 대해 공부하기 좋은 책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1 : 고대 - 단군~대조영, 개정판 ㅣ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1
윤희진 지음, 이광익 그림, 서울대학교 뿌리깊은 역사나무 감수 / 길벗스쿨 / 2024년 5월

아이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 노래를 따라 부르면서 한국의 위인들에 대해 관심이 많아졌는데,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시리즈는 반만년 역사의 대표적인 인물 58명을 다섯 권에 담았다고해서 1권부터 읽으면서 상세하게 알아보려고 해요.

스타강사 최태성 선생님도 한국사는 인물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알아가는게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셨으니 인물 이야기를 통해 역사의 전체적인 흐름을 꿰뚫고 한국사 공부에 흥미를 느낀다면 탄탄한 기본기를 다지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이번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1 고대:단군~대조영' 초판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연표가 부록으로 포함되어 고대부터 고려 그리고 일제강점기까지 시대별로 중요 인물들을 간단한 업적과 함께 그려져 놓아서 한 눈에 보기 좋았어요. 초판에만 한국사 연표가 포함되어 있다니 얼른 구입하시면 좋겠네요.
뒷편에는 인물이 아닌 한국사 용어로 관련 내용을 찾아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찾아보기에서 단어를 먼저 선택해서 관련 인물 이야기를 읽으며 정리해 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는 큰 글씨체에 글밥도 너무 많지 않고 글 사이에 아기자기한 그림들이 있고 술술 읽히는 이야기체라서 아이들이 편안하게 독서하기 좋은 것 같아요.

'초등학생을 위한 인물 한국사 1 고대:단군~대조영'는 시대별 대표 인물을 따라 배경을 짚어보고 인물과 사건을 이해하며 연표로 흐름을 정리해주고  마지막은 학습정리 퀴즈로 배운 내용을 확인하는 순서로 구성되어 고대 편부터 천천히 읽어나가면 아이들이 더 쉽게 우리나라 역사에 대해 인물로 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초등학생을위한인물한국사1#윤희진 #길벗스쿨 #컬처블룸 #컬처블룸서평단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공룡 놀이공원 으로 초대합니다.

공룡 놀이공원 - 캬오오스! 초대합니다 ㅣ 파스텔 그림책 6
야마시타 코헤이 지음, 김정화 옮김 / 파스텔하우스 / 2024년 5월

'공룡 놀이공원-캬오오스! 초대합니다' 책의 표지를 넘기면 여러 종류의 공룡들이 그려져있어요. 공룡의 이름과 간단한 설명이 적혀있는데 아이와 같이 한번 쭉 훑어보니 티라노사우루스나 트리케라톱스처럼 잘 아는 공룡도 있고, 콘푸키우소르니스나 콘카베나토르처럼 처음 보는 공룡들도 있네요. 이 공룡들이 공룡놀이공원에서 공룡의 모양과 크기, 생태 등에 따라 멋진 놀이기구로 변신한답니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룡은 어떤 놀이기구가 되었을까 상상해 보면서 페이지를 넘겨요.

놀이터에서 친구들에게 같이 놀자고 말하지 못해서 혼자 노는 아이가 공룡공책을 들고 나무 뒤에 숨어서 친구들을 바라보고 있네요. 조금만 용기를 내면 될텐데 안타까워요.
그날 밤 미르는 공룡 놀이공원 초대장을 받고 공룡놀이공원으로 들어가요.

우와~놀이공원에는 놀이기구가 엄청 많네요! 게다가 멋진 공룡들이 크기, 모양, 생태에 맞추어 다양한 놀이기구가 되어 태워 주네요.
얼마전 어린이날에 갔던 레고랜드가 생각이 나서 '공룡 놀이공원-캬오오스! 초대합니다'를 더 흥미롭게 봤어요.
목이 길고 키가 큰 디플로도쿠스는 대관람차가, 헤엄을 잘 치는 스피노사우루스는 워터 슬라이드가 되었어요. 거대한 수퍼사우루스는 롤러코스터로 어린이들을 태우고, 뿔이 있는 트리케라톱스는 고리 던지기, 꼬리가 무기인 안킬로사우루스는 디스코 팡팡이 되었어요.
공룡 모양, 생태 등에 따라 어울리는 놀이기구로 변신한 공룡들이 재미와 상상력을 더욱 자극하네요.
공룡 놀이공원에서의 하루를 통해 미르는 자신감을 찾고 친구에게 같이 놀자고 말을 건넬 용기를 냈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들이라면 멋진 공룡들이 놀이기구가 되어 태워 주는 상상만 해도 꼭 가 보고 싶은 '공룡 놀이공원'으로 초대합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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