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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먹 4 ㅣ 맛있는 상식 시리즈 4
푸먹 원작, 샌드박스네트워크 감수 / 서울문화사 / 2025년 6월
평점 :

'이 리뷰는 컬처블룸을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푸먹 4: 맛있는 상식 시리즈]는 겉표지에서부터 군침도는 일러스트로 가득했는데요. 바삭함이 살아있는 치킨 일러스트, 맛깔스러운 국물 요리, 매콥달콤 떡볶이, 쫄면 그리고 에그타르트까지… 보기만해도 침이 꿀꺽 넘어갈 거 같은 푸드일러스트에 눈을 뗄 수가 없을정도였어요. 책은 총 5편으로 나누어져 있었는데요. 1장에서는 고독한 미식가편으로 편의점 꿀조합과 1950년 한국전쟁 당시 군인들이 먹었는 음식과, 우리 몸을 튼튼하게 하는 필수 영양소에 대한 이야기 등이 나와 있어었고, 2장에서는 달콤한 행복편에는 PC방 먹거리와 치킨에 대해 나왔는데요. 더블어 맛있는 음식이 어떻게 탄생했는지와 음식보관 방법까지 나와있어서 재밌고 유익했어요.

3장에서는 고수들의 도전편이라고 제목처럼 다소 코믹하면서도 인상 깊은 에피소드들이 이어졌는데요. 라면, 돈가스, 떡볶이 등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맛있게 즐기는 먹방 위주로 소개되어 있어서 재밌었어요. 그리고 마지막 음식점 사장님의 반전있는 음식 비결까지 재치있게 스토리텔링되어 있어서 유쾌했어요. 그리고 역사 속 위인들이 사랑한 음식도 소개되어 있었는데요. 매일 초콜릿을 즐겨 먹었다는 괴테의 이야기와 모히토를 하루에 8잔씩 마셨다는 헤밍웨이 등의 잘 알려지지 않았던 사실들을 알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임금님들의 유별난 식성에 대해서도 나와 있었는데요. 세종대왕이 고기를 즐겨 먹었다는 사실은 알고 잇었지만, 정조가 장수한 기별이 타락죽이었다는 건 [푸먹 4: 맛있는 상식 시리즈]를 읽으며 알게 되어 재밌었어요.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모두의 밥상편으로 공동체성과 위로를 강조하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축구 후에 치킨, 한강에서 치킨, 낚시터에서 피자 등 각각 다른 상황이지만 모두 음식이 친구들과의 관계를 이어주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이 된다는 공통점을 느낄 수 있어서 공감이 되었어요. 그리고 세계 유별난 식당에 대한 이야기도 흥미로웠는데요. 벨기에에 있는 45미터 높이에 떠있는 식탁, 영하 30~40도에서 덜덜 떨면서 먹는 얼음 레스토랑 등 그동안 몰랐던 곳들을 알 수 있어 재밌었고, 각 나라와 민족, 지역마다의 음식 문화를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로웠어요.

처음에는 단순히 음식 비주얼에 끌려서 읽었던 책인데, 음식에 대한 문화와 지식들을 쌓을 수 있어서 유익했어요. 어른들도 즐겁게 읽을 수 있고, 특히 아이들이 읽으면 상식도 풍부해지고 좋을 거 같아요. [푸먹 4: 맛있는 상식 시리즈]를 읽으며 음식 일러스트는 말할 것도 없고, 음식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까지 살펴 볼 수 있었 재밌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