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퀀텀점프
김형준 지음 / 마인드셋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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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퀀텀점프]는 저자 김형준 님이 지금의 부와 명성을 얻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매년 시상자 및 관계자들만 참여할 수 있었던 시상식에 가서 우승자의 트로피와 꽃다발을 빌려 미래의 모습을 설계했던 그의 투지와 열정뿐만 아니라, 처음 영업을 하기 위해 만난 동창과 후배들 앞에서 실패를 경험한 이야기, 힘든 시절 자신의 감정들과 상황들을 기록했던 다이어리 등의 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저자는 목표가 뚜렷했고 년단위, 월단위, 주단위, 일단위로 결산을 하는 습관이 베어있었습니다. 심지어 하루에 오프라인과 온라인 결산을 진행할 정도로 결산을 중시했고, 결산하며 부족한 점을 보충하고 일정을 체크해 나갔습니다. [부의 퀀텀점프]에는 중간중간 저자의 기록을 담은 사진들이 나와있었습니다. 목표를 세우고, 목표를 시각화하고, 세분화하여 독하게 행동으로 옮겼던 것이야말로 월마다 기하학적인 수입을 창출할 수 있었던 이유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책을 읽는 내내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습니다. 또한 건강, 외모, 능력 어느 하나 놓치지 않고, 관리하고 발전해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저자의 모습을 보며 많이 반성하게 되었습니다. 계획이 없고 결산과정이 없으면 그저 느낌만으로 현상태를 파악하고 잘못된 습관을 파악하지 못하게 되는 반면에 기록하고 목표하고 계획하고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만으로도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걸 깨닫게 했습니다.



1년에 단 한번 연 마감을 하는 사람이 1년에 12번 월 마감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을지. 1년에 12번 월마감하는 사람이 1년에 50번 주 마감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을지. 1년에 50번 주 마감하는 사람이 1년에 365번 일 마감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을지. 끝으로 1년에 365일 일 마감하는 사람이 1일에 오전, 오후, 저녁, 야간 4등분으로 나눠 1년에 4,460번 시간 마감하는 사람을 이길 수 있을지_[부의 퀀텀점프],. 085page

시간이 더 흐르면, 처음 이 일을 선택했던 이유를 잊고, 뛰지 않는 가슴으로,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목표가 있는 사람들과 눈높이, 습관, 태도가 복리로 차이가 나, 소득의 격차는 따라갈 수 없는 수준에 다다르고 만다. 성공은 막연하게 보낸 시간이 아닌, 하루하루 어떠한 목표와 눈높이로 어떻게 노력했는가 하는 시간의 밀도에 비례한다. 설령 그렇게 산다고 해서 남에게 인정받으려고도 하지마라. 오직 하늘이 알고, 자신만 알면 된다_[부의 퀀텀점프],. 145page_이 책에는 뼈를 때로는 말이 많았지만, 그중에서도 이 말이 가장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단순히 오늘의 게으름이 하루의 뒤처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누적이 되어 따라잡을 수 없는 격차를 만들어 내고, 습관과 태도는 물론 목표를 설정하고 바라보는 눈높이까지 복리로 차이를 만든다는 저자의 말이 경각심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하루하루 일분일초를 계획하고 점검하며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기록하는 습관을 들이고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행동하며 목표를 달성하는 것을 습관을 들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힘들 때 한번 더, 힘들 때 하나 더

힘들 때 조금만 더, 힘들 때 조금만 하나 더

그만하고 싶을 때 한번 더, 그만하고 싶을 때 하나 더

그만하고 싶을 때 조금만 더, 그만하고 싶을 때 조금만 하나 더

_[부의 퀀텀점프],. 229page

저자 역시 힘든 시간을 견뎌 지금의 성공을 이루어 냈듯이, 현재 겪고 있는 어려움들이 퀀텀점프를 하기 위한 전단계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과거의 고통에 벗어나지 못하고, 미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현재를 놓치고 있는 건 아닌지 반성하게 되었고, 어떻게 하면 더 좋은 방향으로 극복해나갈 수 있는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나이와 성별 불문하고 1년에 365일, 하루에 24시간 누구나 똑같이 주어집니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을 대하는 태도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고, 그 결과는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따라서 시간의 밀도를 높이고 부의 퀀텀점프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분들이 한 번쯤 읽어보면 좋을 거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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