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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
부엉이날다 지음 / 메가스터디북스 / 2023년 3월
평점 :
[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는 부동산투자의 실사례집 같은 책이었습니다. 특히 어머니의 부동산투자 일대기는 정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이 책에서는 부동산투자하는 방법은 물론이고 사람을 대하는 법까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오랜 시간 부동산시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경험했던 어머니의 투자노하우를 전수받아 부동산투자자로 성장하는 부엉이날다님의 전체과정을 살펴볼 수 있어 흥미로웠습니다. 흔히 오피스텔이나 아파트에만 국한된 투자가 아닌 딱지, 지상권 등 다양한 투자형태를 경험할 수 있었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방법들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습니다. [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를 읽으며 리모델링에 관심이 많아졌고, 소액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해 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습니다.
무자본에서 발품과 결단력으로 부동산시장에 뛰어들고 여러 번의 위기를 경험하면서도 끝까지 부동산시장을 떠나지 않고 도전하고 또 도전하는 모습들이 강한 동기부여를 일으켰습니다. [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를 읽으며 가장 좋았던 부분은 실패경험을 솔직하게 담아냈다는 것이었습니다. 고수 또한 실수를 범할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고,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공부하고 분석하고 발품을 파는 과정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실히 알 수 있었습니다. 방심은 금물이고 실패는 과정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책이었습니다. 1973년부터 시작해 약 30년 이상 발품을 팔아가며 부동산투자를 해오신 어머니와 2005년부터 부동산시장에 뛰어든 부엉이날다님의 부동산 투자 일대기는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었습니다. 지금까지 생각했던 편견들을 깨주었고, 지금껏 이런저런 핑계를 대던 나 자신을 반성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재개발, 빌라, 오피스텔, 투룸, 아파트 등 다양한 부동산투자를 간접 경험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법인을 설립 비롯해 갭투자, 부동산 시장을 분석하고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하는 것들에 대해 제대로 공부할 수 있었습니다. [엄마와 딸의 부동산 발품 시크릿]의 투자이야기와 조언들 그리고 나만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함께 공존할 수 있는 투자를 해나가는 모습들을 보며 투자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지게 되었습니다. 40년 동안 발품을 팔며 직접 경험해 보고 실패와 성공을 통해 깨달은 귀한 부동산경험들을 읽을 수 있어 감동이었습니다. 부동산투자를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정말 많은 공부가 되었습니다. 경험이 지식이 되고 자산이 되어가는 일련의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