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보다 더 인정받는 일잘러의 DNA, 일센스

능력보다 더 인정받는 일잘러의 DNA, 일센스
김범준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2년 3월

어딜 가나 유독 눈에 띄는 사람이 있고, 그런 사람들의 공통점은 센스가 있다는 것입니다. [능력보다 더 인정받는 일잘러의 DNA, 일센스]의 저자 김범준님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로서 수년간 직장인으로 경험한 조직 생활과 다양한 직장인의 사례를 통해 일잘러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하는 일 하는 방법과 태도에 대해 총 다섯 파트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먼저 첫 번째 파트에서는 업무 센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업무 센스에서는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 즉 태도와도 같았습니다. 사소해 보이지만 중요한 것들을 놓치지 않는 센스. 예를 들어 회사의 비전을 암기하며 회사가 추구하는 방향성을 늘 인지하며 일을 한다든지, 긍정적인 자세로 일을 대한다든지, 피드백을 긍정적으로 수용한다든지 자칫 놓치기 쉬운 것들에 대해 집어주고 있습니다. 두 번째는 관계 센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관계센스에서는 퇴사를 할 때의 예의, 요청을 거절할 때의 자세, 사내 정치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자세 등 눈치있고 센스있게 행동할 줄 아는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무조건 직장 내의 권력관계를 피하는 것이 능사는 아니라는 사실은 매우 유용했습니다. 

세 번째는 말센스에 대해 나와 있었습니다. '말'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직장생활에서 '말'하는 센스는 '일'센스 못지않게 많은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입니다. [능력보다 더 인정받는 일잘러의 DNA, 일센스]에서는 자신을 PR하는 방법, '삼단논법'으로 이야기하는 방법 등에 대해 말하며 바쁘고 경쟁이 치열한 회사에서 센스있게 말하는 노하우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_"직장생활 성공의 비결을 물어보는 사람이 있다. 나는 그 비결을 '사소함에 대한 기치 부여'라고 생각한다. 사소함에 목숨을 걸어야 한다. 사소한 것을 중요하게 여기는 마음에 차별성까지 갖춘다면 회사는 그 사람을 "Trustable One(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 평가한다. 조직에서 성공하는 승자가 될 것이다."_[능력보다 더 인정받는 일잘러의 DNA, 일센스], 131_ 

네 번째로는 글센스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글을 쓰는 능력은 보고서를 쓸 때 빛을 발하는 영역인 동시에 직장인들이 힘들어하는 영역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이 글쓰기에 취약하기에 보고서를 작성하는 것에 많은 부담감을 느낍니다. 저자는 보고서를 잘 쓰기 위해 꼭 갖추어야 하는 '5W1H'에 대해 말하며 이것이 글쓰기의 기본 중의 기본임을 강조합니다. 구체적인 가이드와 사례가 제시되어 있어 유용했습니다. 끝으로 다섯 번째는 이미지 센스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관리는 사회생활에서 굉장히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그리고 자신의 이미지를 좋게 만드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바로 인사입니다. 자신의 일만 처리하고 다른 이들과 소통하지 않는다면 사람들로 하여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업무 외에도 적정 선내에서 소통하는 센스가 필요하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부정적이고 사람들과 소통하지 않았던 저자 또한 지금은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전문가가 되셨듯이, 하루아침에 일잘러가 될 수는 없겠지만 [능력보다 더 인정받는 일잘러의 DNA, 일센스]에 나온 내용들을 떠올리며 하나씩 시도하며 조금씩 변화를 주고 부정적이었던 습관들을 긍정적인 습관으로 바꿔보려 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