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해가 되는 이야기 영문법 - 고등, 수능, 공무원, 편입, 토익, 텝스 1000개가 넘는 기출 예문
이선미 지음 / 타보름교육 / 2022년 3월
평점 :
절판




영문법 학습의 필요성에 대해 많은 논란이 있지만, 그래도 완성도 높은 의사소통을 위해서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는 작업이 어느 정도 필요합니다. 모국어가 아닌 경우라면 더더욱 기초를 잘 쌓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독해가 되는 이야기 영문법]은 명사, 동사, 형용사, 부사의 위치에 따른 문장 해석 방법, 동사에 수/태/시를 정확하게 적용하는 방법, 관사, 지시형용사, 소유격, 부정형용사, 의문형용사와 같은 한정사, 분사 구문을 만드는 방법, 전치사와 어울리는 동사, 지각동사와 사역동사 등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습니다.




[독해가 되는 이야기 영문법]은 학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간단한 '기초 영어 테스트'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총 7문제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주관식으로 작성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소유격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동사의 시제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지, to부정사 및 동명사를 구분하여 사용할 수 있는지, 문장의 구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지, 의문문과 부정문을 만들 수 있는지를 체크하고 있고, 만약 7문제 중 하나라도 틀린 문제가 있다면 4장 기초편부터 공부할 것을 권합니다. 보통 영문법의 기초에 해당하는 부분을 앞에 배치하는 것과 달리 학습 수준을 고려해 필요시에 학습 가능하도록 구성되어 있어서, 이미 충분히 알고 있는 내용을 공부하느라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이점이 있었습니다. 가장 의욕이 넘치는 학습 초반에 좀 더 필요한 내용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 좋았습니다.



간단한 구와 문장으로 이루어진 예문에서 점차 늘려가는 형식으로 문장을 제시하기 때문에 학습내용을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또한 문장을 해석하고 영작해보고 틀린 부분을 고쳐보는 등 학습한 내용을 연습할 수 있는 문장들이 많이 실려있었습니다. 영문법의 기초를 탄탄히 쌓으면서, 구문 및 독해력은 물론이고 영작 실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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