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일기 - "어제 보다 나은 나를 만드는 시간!"
김규남 지음 / FIKA(피카)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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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성별 불문하고 건강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과체중인 경우에는 체중을 줄이기 위해, 저체중인 경우에는 적정 체중을 만들기 위해 다이어트를 한다. 하지만 성공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사람들이 적고, 다이어트에 성공했다고 해도 그 상태를 유지하는 건 더 힘들다고 한다. 또한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증량 또는 감량은 오히려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 그렇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 올바른 습관을 만드는 것이 다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내몸일기]는 그러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드는 시간

내몸일기_MY BODY DIARY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목표를 세우면 포기가 더 빨라지는 반면에 '어제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든 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시작이 조금은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어제 탄산음료를 5잔을 마셨다면 오늘은 3잔 다음에는 1잔으로. 오늘 아령을 5번 했다면 다음엔 10번. 이렇게 조금씩 변화를 주며 나쁜 습관은 줄이고 좋은 습관은 늘리다 보면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음식습관, 운동습관, 생활습관 그리고 마음습관을 어떻게 가져야 하는지에 대해 나와있었다. 먼저 먹을수록 건강해지는 을 만들기 위해서는 견과류, 식물성 오일, 생선 껍질과 같은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고, 아침을 굶기보다는 달걀과 같은 단백질 식품을 섭취함으로써 포만감을 주어야 하고, 가짜 공복을 피하기 위해 물을 마시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고 한다. 게으름을 탈피할 수 있는 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하루 10분 내외 짧은 시간 동안 강도 높은 운동을 할 것을 권장한다. 운동을 하지 않는 시간에도 칼로리를 소비하고자 한다면 근력 운동 위주로 운동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하루 7시간 숙면을 취하고, 1시간에 한 번씩 스트레칭을 하거나 물을 마시고, 장시간 앉아있을 경우 복부와 등에 힘을 주고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등의 에 대해 일러주고 있다. 끝으로 단기적인 관점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으로 꾸준히 건강한 다이어트를 할 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내몸일기]은 '오늘 활동', '오늘 운동', '오늘 식단'으로 나누어져 있고, 그것들을 바탕으로 '오늘 내가 잘한 일'과 '좀 더 노력할 일'을 생각해 보도록 구성되어 있다. 하루하루 자신이 건강한 삶을 위해 얼마나 노력했고, 앞으로 어떤 점을 보완해야 하는지 고민해 볼 수 있다. 또한 고민했던 부분들을 다음날 적용해볼 수 있어서 스스로 올바른 습관을 형성하는데 효과적이었다. 무엇보다 너무 복잡하지도 않으면서도 자가진단할 수 있어서 편리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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