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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 - 국내최초 초판 무삭제 완역본 ㅣ 데일 카네기 초판 완역본 시리즈
데일 카네기 지음, 임상훈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월
평점 :
데일 카네기는 '데일 카네기 연수소'를 설립하여 성공적인 인간관계 원리를 연구하고, 그것들을 [인간관계론], [자기관리론], [연설법] 등으로 담아냈습니다. 그의 책들은 하나같이 핵심 원칙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실행법이 뒤따릅니다. 처세술, 자기관리, 화술 등의 방법들이 다양한 예시와 구체적인 질문들이 제시되어 있어 자기계발을 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됩니다. 이야기에 들어가기 앞서 데일 카네기의 삶을 통해 그가 어떤 과정을 거쳤고, 얼마나 많은 연구와 고민을 통해서 지금의 원칙들과 실행 방법을 고안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특히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활용하는 방법들이 구체적으로 나와 제시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이 책을 더욱더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더 많이 생각했고, 더 자주 반복하여 읽었습니다. 15년간 보험사 관리자로 일한 여성이 똑같은 계약서를 해마다 읽고 또 읽었다고 한 것처럼 저 역시 이 책을 반복하여 읽고 그 내용들을 실생활에 적용해보고자 노력했습니다.
'걱정'이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다양한 실화를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또한 그러한 걱정들을 어떻게 분석하는지, 걱정하는 습관을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도 다양한 예시들을 통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_명확하고 확고한 결정을 내리는 순간 걱정의 50퍼센트가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40퍼센트는 결정을 실천에 옮길 때 사라지더군요. (068 page)_내가 걱정하고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 적어봄으로써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내가 무슨 일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무엇을 할 것인지를 결정하고, 그 결정한 것을 행동으로 즉시 옮긴다면 대부분의 걱정들을 없앨 수 있다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이를 통해 앞으로 문제가 발생할 때 걱정하기보다는 오히려 그것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마음은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합니다. _"우리의 삶은 우리의 생각대로 만들어진다." (141 page)_ 데일 카네기는 문제가 발생했을 때에 걱정하기 보다는 관심을 가지고 문제를 파악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그에 따른 방법을 구체적인 질문과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_프랑스 철학자 몽테뉴의 좌우명은 다음과 같았다. "사람은 일어나는 일에 상처받는 게 아니라 일어나는 일에 대한 스스로의 생각에 상처를 받는다." 그런데 일어나는 일에 대한 우리의 '생각'은 전적으로 우리에게 달렸다. (150 page)_ 따라서 어떤 일이든 행복한 생각을 하면 행복해지고, 불행한 생각을 하면 불행해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급적 긍정적인 자세로 삶을 바라보아야 삶이 평화롭고 행복할 수 있습니다.
당신이 두들겨 맞거나 비판을 받을 때, 가해자는 자신이 대단한 사람이라는 기분을 느끼기 위해서 그렇게 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그런 경우는 대체로 당신이 훌륭한 일을 해냈거나 주목을 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임을 증명해 준다. 자신보다 똑똑하고 성공한 사람들을 비난하면서 만족을 느끼는 천박한 사람이 많다. (253 page)_ 무언가 열심히 일하고 있을 때 타인으로부터 시기, 질투, 모함을 당하며 괴로워할 때도 있습니다. 분명 잘하고 있음에도 비난을 받게 되면 기가 죽고 위축되곤 합니다. 하지만 그러한 비난이 오히려 상대방이 나에게 느끼는 부러움의 한 형태라고 생각하니, 더 이상 비난이 두렵지만은 않게 느껴졌습니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읽으며 걱정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 수 있었습니다. 제시된 질문을 통해 나에대해 깊이 있게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앞으로 부정적인 감정들을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또한 데일 카네기의 이야기뿐만아니라 저자에게 영감을 준 다양한 이야기도 사례를 통해 걱정을 극복하는 방법을 살펴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데일 카네기 자기관리론]을 반복해서 읽어 그 지식들을 잘 활용한다면, 인생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