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토킹 트래블 - 여행할 때 이 책 한 권이면 끝! 잉글리시 리스타트 (English Restart)
Ellie Oh & Tasia Kim 지음, 2da 그림 / NEWRUN(뉴런) / 2020년 12월
평점 :
절판




여행할 때 휴대하기 딱 좋은 사이즈의 책이었다. 책의 구성을 보니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영어책인 이유를 알 것 같았다. 목차 부분이 다른 책과는 달리 그림으로 제시되어 있어서 직관적으로 선택하기 편하게 편집되어 있었고, 나의 상황에 맞는 부분을 빠르게 찾아 적합하게 말하기 좋게 구성되어 있었다. 디테일을 살린 상황별 그림들이 내가 생각하고 표현하고 싶은 부분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되어있어서, 처음부터 끝까지 순차적으로 암기하며 공부해야 한다는 압박감 없이, 상황별로 각색해서 공부하기 좋다는 점이 흥미로웠다. 불필요한 수식어 없이 간단하지만 명확하게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을 하기 좋다는 장점이 있었다. 영어를 유창하게 말할 수 있는 고수들보다는 영어쌩초자나 영어 공포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었다. 외국에 나가서 영어로 말하는 게 두렵거나 알고 있는 게 떠오르지 않아서 입이 얼어버리는 사람들에게는 정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공항, 호텔, 음식점(커피, 레스토랑, 패스트푸드, 서브웨이 샌드위치, 아이스크림, 펍), 백화점(의류, 화장품, 신발, 서점) 그리고 관광지, 교통 상황 또는 환불과 교환을 하는 경우와 같은 빈번이 일어나는 상황들이 세부적으로 또 나눠어져서 영어에 자신 없는 사람들도 이 책을 휴대하면 외국인들과 말할 때 더이상 무서워하지 않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도록 안내되어 있었다. 빡빡하게 편집되어 있지않아서 더 필요한 표현들을 메모하기도 좋고, 만약 영어를 읽을 수 없는 사람이라면 미리 네이* 검색창에서 발음을 검색해서 적어놓고 휴대하면 좋을 거 같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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