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사 - 거미는 움직이지 않는다
최윤석 지음 / 팩토리나인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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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복수극이라는 점이 흥미로워 읽게 된 작품입니다.
평소 축구를 잘 알지 못해서 초반의 축구 이야기와 강민이 주변 인물들과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은 조금 길게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복수가 시작되면서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고, 이후에는 손에서 책을 놓기 어려울 정도로 몰입하며 읽었습니다.

특히 '역전골' 챕터에서 드러나는 반전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전개라 인상적이었습니다. 마지막 결말은 통쾌한 권선징악이라기보다는 현실적인 방향으로 마무리되는데, 처음에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작품 전체를 생각하면 가장 설득력 있는 결말이었다고 느꼈습니다.

이 작품은 단순히 주인공이 악인을 응징하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의 수를 읽고 반격하며 치밀하게 심리전을 펼치는 과정이 큰 매력입니다. 긴장감이 계속 이어져 복수극을 좋아하는 독자라면 만족스럽게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SNS와 유튜브 등이 큰 영향력을 가지는 시대에, 정보가 어떻게 여론을 만들고 왜곡된 정보가 한 사람의 삶에 얼마나 큰 피해를 줄 수 있는지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었던 작품이었기에 여러모로 생각이 많아지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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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작성된 리뷰입니다.

1권을 읽으면서 일기형식으로 담담하게 풀어낸 11월 18일의 반복이 흥미로웠습니다. 그러나 점점 지날수록 사랑하는 사람 곁에 있을 수 없는 상황, 그 속에서 나오는 상실과 슬픔을 일기형식으로 보다보니 너무 슬프고 안타깝담 생각이 들었던 책이었어요.

2권에선 어떤 식으로 내용이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궁금해서 빠르게 읽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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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진 만큼만 아파하기로 했다 - 상처에 휘둘리지 않는 마음 근력 수업
이현재 지음 / 부키 / 202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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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은 뒤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위로를 받았고 상처를 받은 이유가 해석에 있다는 걸 알게 되니 한층 더 마음이 편해졌던 것 같습니다.

또한 감정을 다스리는 법도 잘 알려주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아래 문장을 보고 조금 더 방법을 알게 됐습니다.

-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인정하되, 파도가 조금 잔잔해진 뒤에 표현하는 연습을 꾸준히 해야 비로소 감정을 더 잘 다룰 수 있다. 중요한 건 감정을 억지로 통제하고 없애는 것이 아니아, 감정이 지나갈 때까지 버티는 힘을 기르는 일이다.

감정을 충분히 느끼고 인정하되 파도가 조금 잔잔해진 뒤에 표현하는 연습이란 걸 보고 항상 바로 감정을 표출하고나서 그 후에 후회하는 저 자신이 떠올라서 조금 더 저를 잘 알아갈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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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재
오현일 지음 / 도서출판이곳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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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 #도서제공 으로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책의 배경이 1980년대이다 보니 시기는 다르지만 검정 고무신이 생각났던 책이었어요.

순박한 시골소년의 유년시절을 엿보는 기분으로 읽는 내내 웃음이 나왔고 어린 수동이의 눈에 아재가 다양하게 표현되는 게 재밌고 수동이가 귀엽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이 잔잔하고 담담하게 서술되다보니 편안하게 읽기 좋았던 책이었어요.

끝까지 읽다가 후반에는 먹먹하고 안타까운 감정이 들다가도 미리 이렇게 될 것같다는 언질이 있었던지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그렇게 된 상황을 보고나니 슬프고 먹먹해서 여운이 짙게 남은 책이었어요.

수동이의 시선에서 세상이 얼마나 따뜻하고 예쁘게 보였는지 , 따뜻하고 예쁜 세상 속에서 어떤 차가움이 있었는지 등을 보여주던 책이어서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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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영혼의 왈츠 1~2 세트 - 전2권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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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출판사로부터 도서제공을 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작가님의 책을 심판만 읽어본지라 희곡형식의 책일까봐 조금 걱정했는데, 다행히 펴보니까 희곡 형식이 아니라서 안심했습니다.

이 책은 외제니의 이야기로 퇴행최면, V.I.E라는 능력을 이용하여 과거를 체험하며 종말을 막기 위해 빛의 손을 찾고 영혼의 형제를 찾아가는 여정을 담은 이야기였습니다.

전작과 세계관을 공유해서인지 전작을 읽으신 분이라면 더욱 더 즐겁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책입니다.

- 우리도 다섯 손가락을 모아 대항해야 해. 어둠의 손이 아니라 빛의 손이지. 다섯 손가락을 오므려 어둠의 세력에 대적할 수 있는 강한 주먹을 만들어야 해. 빛의 전사들은 어둠의 독재자들과 싸우게 될 거야

- 부족을 어둠과 추위, 공포에서 벗어나게 해준 불의 발견을 미래 세대가 기턱해야 한다고, 결코 발견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거듭 강조한다. 애를 쓰지 않으면 불씨가 꺼지듯이 과거의 진실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지킬 수 없다. 그것을 지킬 막중한 책임이 여러분에게 있다고 그가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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