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단 #도서제공 으로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책의 배경이 1980년대이다 보니 시기는 다르지만 검정 고무신이 생각났던 책이었어요.순박한 시골소년의 유년시절을 엿보는 기분으로 읽는 내내 웃음이 나왔고 어린 수동이의 눈에 아재가 다양하게 표현되는 게 재밌고 수동이가 귀엽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용이 잔잔하고 담담하게 서술되다보니 편안하게 읽기 좋았던 책이었어요.끝까지 읽다가 후반에는 먹먹하고 안타까운 감정이 들다가도 미리 이렇게 될 것같다는 언질이 있었던지라 예상은 했지만 막상 그렇게 된 상황을 보고나니 슬프고 먹먹해서 여운이 짙게 남은 책이었어요.수동이의 시선에서 세상이 얼마나 따뜻하고 예쁘게 보였는지 , 따뜻하고 예쁜 세상 속에서 어떤 차가움이 있었는지 등을 보여주던 책이어서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