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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가 바보들에게 - 우리시대의 성자 김수환 추기경, 우리 영혼에 깊은 울림을 주는 잠언들 ㅣ 김수환 추기경 잠언집 1
알퐁소(장혜민) 옮김, 김수환 글 / 산호와진주 / 2009년 3월
평점 :
품절
1.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 김수환 추기경의 마지막 가르침
2. 안다고 나대고 ... 대접받길 바라고 ... 내가 제일 바보같이 산 것 같아요.
3. 주님은 나의 목자
나는 아쉬울 것이 없어라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 김수환 추기경 모비명
4. 그러나 땅은 자신을 열고 모든 것을 받아들입니다. 땅의 이 겸손을 배우세요. 그리하여 여러분이 겪은 모든 것, 병고, 고독, 절망까지 다 받아들이세요. (27면)
5. 이 아버지는 또 한번은 "네가 살아 있든지 죽든지 그건 그리 중대한 문제가 아니다. 참으로 중요한 건 네가 무엇을 위해 살며, 무엇을 위해 죽을 준비가 되어 있는가 하는 것이다"라고 하였습니다. (29면)
6. 가정은 모든 사랑의 출발점입니다. 가정 안에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겠습니까? (31면)
7. 반면에 선을 선택했을 경우, 한때의 어려움은 있더라도 인간다워지고 풍요로워집니다. (35면)
8. 장마에도 끝이 있듯이 고생길에도 끝이 있단다. (37면)
9. 현자란 어떤 사람입니까? 모든 것에서 배우는 사람입니다. 강자란 어떤 사람입니까? 자기를 이기는 사람입니다. 부자란 어떤 사람입니까? 자기의 운명에 만족하는 사람입니다. (40면)
10. 한국 천주교 역사에서 옹기는 특별합니다. 오래된 용기의 뚜껑을 열어 보면 십자가 문양이 그려진 게 있습니다. ... 오물 조차 기꺼이 품어 안는 사람, 세상엔 옹기 같은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 소망을 담아 제 아호도 옹기로 정한 것입니다. (43, 44면)
11. 고통을 받아들이는 데는 많은 인내가 필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선, 평소의 삶이 겸손하고 가난해야 합니다. (45면)
12. 말을 많이 하면 필요 없는 말이 나온다. 양 귀로 많이 들으며, 입은 세 번 생각하며 열라. (48면)
13. 수입의 1%를 책을 사는데 투자하라. 옷이 해어지면 입을 수 없어 버리지만 책은 시간이 지나도 위대한 진가를 품고 있다. (48면)
14. 노점상에서 물건을 살 때 깎지 말라. 그냥 돈을 주면 나태함을 키우지만 부르는 대로 주고 사면 희망과 건강을 선물하는 것이다. (49면)
15. 웃는 연습을 생활화하라. 웃음은 만병의 예방약이며, 치료약이며 노인을 젊게 하고, 젊은이를 동자로 만든다. (49면)
16. 텔레비전과 많은 시간 동거하지 말라. 술에 취하면 정신을 잃고, 마약에 취하면 이성을 잃지만 텔레비전에 취하며 모든 게 마비된 바보가 된다. (49면)
17. 화내는 사람은 언제나 손해를 본다. 화내는 사람은 자기를 죽이고 남을 죽이며 아무도 가깝게 오지 않아서 늘 외롭고 쓸쓸하다. (49면)
18. 기도는 녹슨 쇳덩이도 녹이며 천년 암흑 동굴의 어둠을 없애는 한 줄기 빛이다. (50면)
19. 주먹을 불끈 쥐기보다 두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자가 더 강하다. (50면)
20. 이웃과 절대로 등지지 말라. 이웃은 나의 모습을 비추어 주는 큰 거울이다. 이웃이 나를 마주할 때, 외면하거나 미소를 보내지 않으면, 목욕하고 바르게 앉아 자신을 곰곰히 되돌아 봐야 한다. (50면)
21. 진정한 사랑은 이해, 관용, 포용, 동화, 자기를 낮춤이 선행된다. "사랑이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오는 데 칠십년 걸렸다." (51면)
22. 사랑은 감정이나 느낌이 아닙니다. 사랑은 의지입니다. 참된 사랑은 참으로 사랑하겠다는 결심에서 출발합니다. (65면)
23. 머리로만 따지려 들지 않고 삶 자체가 변화합니다. (68면)
24. 어머니 ... 나를 위해서는 열 번이면 열 번 다 목숨까지도 바쳤을 분 (73면)
25. 독일 어떤 노인의 시 ... 젊은이가 힘차게 하느님의 길을 가는 것을 보아도 시기하지 않고 ... (87면)
26. 사도 바오로는 '사랑을 실천하십시오. 사랑은 모든 것을 하나로 묶어 완전하게 합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94면)
27. 기도에 대한 책을 읽다가 '기도는 오아시스 없는 사막을 가로지는 것이다'라는 구절을 읽었습니다. ... 다시 말해, 위로와 평화를 찾기 위해 기도를 시도해 보았지, 한번도 죽을 각오를 하고 사막을 건너는 생각으로 기도에 임한 적은 없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112면)
28. 부드러운 것이 강한 것을 이깁니다. (137면)
29. 민주주의는 만들어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사회의 활력 속에서 화합이 이루어질 때 창조되어집니다. (152면)
30. 사랑이니 정의니 복지니 하는 말이 남발될 때에, 사람들은 허탈 속에서 사회를 느끼게 될 것입니다. (15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