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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라이어 - 성공의 기회를 발견한 사람들
말콤 글래드웰 지음, 노정태 옮김, 최인철 감수 / 김영사 / 2009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1. “어린 시절의 천재성은 어른이 된 후의 성공을 보장하지 않는다.” “성공은 무서운 집중력과 반복적 학습의 산물이다.” ... 자기 분야에서 최소한 1만 시간 동안 노력한다면, 누구나 아웃라이어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1만 시간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매일 하루도 빼놓지 않고 3시간씩 연습한다고 가정했을 때, 10년을 투자해야 하는 엄청난 시간이다. 1만 시간의 노력을 다할 때 비로소 우리 뇌는 최적의 상태가 된다. 글래드웰은 우리가 성공에 대한 잘못된 신화에 얽매여 있다고 주장한다. 그것은 바로 가장 똑똑하고 영리한 사람이 정상에 오른다는 신화이다. (6면, 7면)
2. 어느 누구도 건강을 공동체라는 개념과 더불어 생각하지 않았다. ... 이 책을 통해 나는 스튜어트 울프가 건강에 대한 이해를 넓혀준 것과 마찬가지로, 성공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한다. (18, 19면)
3. 우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 않는다. 우리는 부모와 후견인에게 뭔가를 빚진다. 왕 앞에 서는 이들은 모든 것을 스스로 해낸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들은 숨겨진 이점과 특별한 기회, 그리고 문화적 유산의 혜택을 누리고 있으며 바로 그러한 요소들이 그들로 하여금 다른 이들과 달리 열심히 배우고 일하고 세상을 바라보도록 해준다. (32, 33면)
4. 그게 전부다. 덧붙이자면 최고 중의 최고는 그냥 열심히 하는 게 아니라 훨씬, 훨씬 더 열심히 한다. (56면)
5. 연습은 잘하는 사람이 하는 것이 아니라 잘하기 위해 하는 것이다. 1만 시간의 법칙에서 무엇보다 흥미로운 것은 1만 시간이 엄청난 시간이라는 점이다. (58면)
6. “... 리버플에서는 고작 한 시간만 연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리가 가장 잘하는 곡만 반복해서 연주했죠. 하지만 함부르크에서는 어덟 시간씩 연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여러 가지 곡들과 새로운 연주방법을 시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67면)
7. ... 그 전까지는 그들은 무대 위에서 숙달되어 있다고 볼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함부르크에서 돌아오자 그들은 차별화된 소리를 내기 시작했어요. 비틀스는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68면)
8. 좀 심하게 몰입했죠. (71면)
9. 하지만 그들의 역사를 구분 짓는 진정한 요소는 그들이 지닌 탁월한 재능이 아니라 그들이 누린 특별한 기회이다. 만약 비틀스가 함부르크에 초대받지 않았다면 그들은 다른 길을 걸었을지도 모른다. (74면)
10. 관건은 폴의 생각은 폭력적 상상에서 섹스로, 불타는 빌딩에서 뛰어내리는 사람으로 쉴 새 없이 움직일 때 플로렌스의 생각은 정체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두 학생 중 누가 창의적이고 기발한 연구를 통해 노벨상을 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하는가? (108면)
11. 스턴버그에 따르면 실용 지능은 ‘뭔가를 누구에게 말해야 할지, 언제 말해야 할지, 어떻게 말해야 최대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 등을 아는 것’을 포함한다. (124면)
12. 우리는 분석 지능이 어디서 오는지는 알고 있다. 그것은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유전자로부터 온다. 크리스 링컨은 6개월부터 말하기 시작했고 세 살 때 읽는 법을 스스로 깨우쳤다. 한마디로 그는 똑똑하게 태어났다. 어떤 면에서 IQ는 선천적인 능력의 척도이다. 하지만 실용 지능은 후천적으로 습득해야 하는 지식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지식을 대부분 가족에게서 배운다. (124, 125면)
13. 자신이 놓인 상황에 대응하는 방식을 익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131면)
14. 혼자서 성공하는 사람은 없다. 그들의 성공은 특정한 장소와 환경의 산물이다. (144면)
15. ... 그러나 아웃라이어들에게는 그늘에 매장되는 것이 오히려 황금 같은 기회로 이어지곤 한다. (149면)
16. “그 친구들이 다른 사람보다 똑똑한 변호사이여서가 아닙니다. 그들이 수년간 일해 오던 중 갑자기 세상이 변했고 그 친구들의 기술 가치가 대단히 높아진 겁니다.” (155면)
17. 성공은 반드시 필요한 기회가 늘 우리 자신이나 부모에게서 오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로부터 온다. 역사가 우리에게 보여주는 특정한 시간과 공간 속의 특별한 기회에서 오는 것이다.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1955년에 태어나는 것이나 기업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 1835년에 태어나는 것처럼, 변호사가 되고자 하는 젊은이에게 1930년대에 태어나는 것은 마법의 시간대를 등에 업은 것이나 다름없었다. (165면)
18. 그 날 이후 루이스는 작은 수첩을 들고 다니며 사람들이 입고 있는 옷과 팔고 있는 것을 모두 기록했다. 남성복, 여성복, 아동복 등을 꼼꼼히 체크하며 그는 사람들이 입을 것 같지만 아직 가게에서 팔지 않고 있는 특별한 물건을 찾고자 했다. (169면)
19. 아침 아홉 시부터 저녁 다섯 시까지 이어지는 근무시간에 행복한가 아닌가는 궁극적으로 얼마나 많은 돈을 버느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다. 관건은 일 자체가 만족스러운가아닌가에 있다. ... 이 세 가지 요소를 충족시키는 것은 바로 ‘가치 있는 일’이다. 가르치는 것은 가치 있는 일이다. 의사가 되는 것도 가치 있는 일이다. ... (179면)
20.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성공이 다양한 기회의 조합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로는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는가, 부모의 직업이 무엇인가, 양육되는 과정에서 어떤 교육을 받았는가 등의 요인에 따라 누군가는 세상 속에서 얼마나 잘 해나갈 수 있는가가 결정된다. (188면)
21. ... 나아가 우리가 세계를 이해하는 방식을 결정함으로써 우리의 태도와 행동을 결정한다. (206면)
22. ... 하지만 그들이 또 다른 실수를 저지르고 또 하나, 또 하나, 또 하나, 그리고 또 하나의 실수를 저지르면 이 모든 실수의 조합이 재앙을 불러오게 된다. (212면)
23. 라트와트에게 필요했던 것은 의사소통 능력이었고, 그것은 명령을 내리는 차원을 넘어 가장 분명하고 잘 알아들을 수 있는 방식으로 사람들을 격려하고 채근하고 달래고 협상하고 정보를 교환하는 것을 포함한다. (221면)
24. ... 그러나 다른 상황, 가령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조종석 안에서라면 완곡어법을 사용하는 것은 심각한 문제다. (224면)
25. 대부분의 대형 항공사는 ‘승무원 자원관리’라는 훈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는 연차가 낮은 승무원이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고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해주는 훈련이다. (227면)
26. “저는 제 자신의 권위를 낮추고자 무척 애씁니다. 함께 조종하는 승무원에게 늘 이렇게 말하죠. ‘나는 그리 자주 비행하지 않네. 한 달에 두세 번이 고작이야. 나보다 자네가 훨씬 많이 비행하고 있지. 내가 뭔가 멍청한 짓을 한다면 그것은 내 최근 비행 빈도가 낮아서 그런 걸세. 그러니 제때에 정확하게 말해주게. 도와달라는 말일세.’ 희망적인 것은 이렇게 말하면 입을 여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228면)
27. 헬름라이히와 그의 동료인 애슐리히 메리트는 전 세계 조종사들의 PDI(권력 간격 지수)를 측정한 일이 있다. 그 결과가 궁금한가? 1위는 브라질이었고 2위는 한국이었다. (241면)
28. 서구인의 의사소통은 언어학자들이 ‘화자 중심’이라고 부르는 원칙, 즉 의사소통이 명확하게 이뤄지지 않으면 부정확하게 말한 화자에게 책임을 묻는 원칙에 기반하고 있다. ... 그러나 한국은 다른 많은 아시아 국가와 마찬가지로 청자 중심이다. 대화 내용을 알아듣는 것은 듣는 사람의 문제인 것이다. (250면)
29. 서양의 아이들이 산수를 늦게 깨우친다는 것은 자주 지적되어온 사실로, 푸손은 그 원인 중 일부를 언어에서 찾고 있다. (266면)
30. “논에 물을 대서 벼농사를 짓는다는 것은 노동량이 많은 동시에 그 일을 정확하게 해내야 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한마디로 관리를 잘해야 하죠. ...” (273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