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들에게 들려주는 행복의 길 청소년 철학창고 6
아리스토텔레스 지음, 홍석영 옮김 / 풀빛 / 200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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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코마코스 윤리학 (홍석영 풀어씀)




1. 그러므로 참된 행복은 이성을 아주 잘 실현할 때 이루어진다. 뿐만 아니라 이성을 잘 실현하는 활동은 한 번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평생 동안 이루어져야 한다. (17쪽)




2. 덕이란 우리가 어떤 행위를 할 때 마땅히 지켜야 하는 규범이다. 그런데 덕에는 지적인 덕과 도덕적인 덕, 두 종류가 있다. 지적인 덕은 대체로 교육에 의해 생기고 발전하며, 많은 경험과 시간을 필요로 한다. 반면에 도덕적인 덕은 습관의 결과로 생긴다. 사실 도덕 또는 윤리로 번역되는 그리스어 “에티케”는 습관을 의미하는 “에토스”란 말을 조금 고쳐서 만든 것이다. 도덕적인 덕은 본성에 의해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 즉, 덕은 먼저 실천해 보고 나서 비로소 배워 알게 된다. (23쪽)




3. 집을 지어 봐야 건축가가 될 수 있고, 거문고를 타 봐야 거문고 타는 악사가 될 수 있는 것처럼, 옳은 행위를 해 봐야 올바르게 되고 절제있는 행위를 해 봐야 절제 있게 되면 용감한 행위를 해 봐야 용감하게 되는 것이다. (23쪽)




4. 우리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어떠한 습관을 가졌는가가 매우 중요해진다. 삶의 차이는 모두 거기에서 나오기 때문이다. (24쪽)




5. 쾌락과 싸우는 것은 헤라클레이토스가 말했던 “노여움과 싸우는 것”보다 더 힘들다. 그런데 공부나 덕은 언제난 더 힘든 것과 관계가 있다. 좋은 것은 힘들게 얻을수록 더 좋은 것이 된다. (25쪽)




6. 도덕적인 덕이 정확하고 좋은 것이 되려면 중간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정념에는 지나침과 모자람, 그리고 중간이 있다. (28쪽)




7. 도덕적인 덕은 중용이며, 악덕은 지나침과 모자람 때문에 생긴다. (33쪽)




8. 따라서 중용을 목표로 삼는 사람은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 나오는 ”저 파도와 물거품을 피하여 배를 대어라.“처럼, 우선 중간의 것과 더욱 반대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왜냐하면 양쪽 끝 가운데 하나가 더 그릇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덜 그릇된 것이기 때문이다. 중용을 잘 파악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차선의 방법으로써 악이 가장 적은 것을 선택해야 한다. (34쪽)




9. 중용에서 조금만 빗나간 (지나친 방향이든 모자란 방향이든 간에) 사람은 별로 비난을 받지 않는다. 그러나 너무 지나치게 빗나간 사람은 남의 눈길을 끌게 되고, 당연히 비난을 받게 된다. (35쪽)




10. 용기는 두려움과 태연함의 중용이다. (38쪽)




11. 고귀한 일이기 때문에 용감한 행위를 하는 것이 진정한 용기다. (44쪽)




12. 용기는 두려움과 태연함에 관계되는 것인데, 그 가운데 두려움과 더 밀접한 관계가 있다. 왜냐하면 두려운 일에 부딪혀서 마음의 안정을 잃지 않고 잘 견디는 사람이, 누구나 태연한 태도로 대응할 수 있는 일에 대해 태연함을 유지하는 사람보다 더 용감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고통스러운 일을 잘 견뎌 내는 사람이 용감한 사람이라는 말을 듣는 것이다. 따라서 용기는 고통을 포함하는 것이며, 칭찬받아 마땅한 것이다. 즐거운 일을 피하는 것보다는 고통스러운 것을 참고 견디는 일이 더욱 더욱 힘들기 때문이다. (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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