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신 역사스페셜 우리 역사, 세계와 通하다 KBS 新역사스페셜 1
KBS역사스페셜 제작팀 지음 / 가디언 / 2011년 4월
평점 :
품절


우리역사가 궁금해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우리의 역사를 세계의 시선으로 보게 되면 어떤 느낌이 강하게 들까 그리고 어떤 식으로 접근을 했는지도 참으로 궁금했다. 늦깍이 대학생이 된 나에게 역사는 어려우면서도 궁금증을 확실히 요구하게 되는 과목인 것 같다. 그래서 궁금한 내용 들어가 보니 와~ 완전 별천지다. 가장 눈에 들어 온것은 삽화로 느끼는 감정~ 지금 난 텔레비전 속 KBS 역사 스페셜을 감상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실제적인 사진이 눈을 황홀하게 하니 글들은 저절로 살아서 움직인다.

 

저자를 한번 집고 가 보면 KBS역사 스페셜 제작팀이 지었다. 다시 돌아온 역사스페셜은 우리 선조들의 위대함뿐 아니라 우리 선조들의 삶 자체를 알고자 했고 우리 역사의 독자성뿐 아니라 다양성에도 주목하고자 했다. 그래서 생활사와 교류사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게 된 것이다. 우리가 전해준 문화와 함께 우리가 받는 문화도 다루려고 했다. 그래서 우리 문화에 나타나는 이질적인 요소를 추적하기도 했다.

 

우리가 전해준 문화를 따라가 보니 그리스 이집트까지 이어져 있었다. 다양성을 가진 문화속에서 살고 있으면서 폐쇄성이 짙게 보일때도 개방을 할때에도 주권을 잘 쥐고 있다. 그러면서 나름 성장해 나가고 있었다. 뒷부분에 갈수록 일본과의 무역관계가 아주 자세하게 나와 있는데 현실을 반영하고 있는듯 나름 해석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지금의 문제의 원인이 무엇인지가 어렵풋이 파악이 되기도 했다.

 

우리나라의 역사를 보는 관점을 좀더 넓게 나아가고자 한다면 꼭 추천하고 싶은 책이고 역사스페셜의 그 진가를 책으로도 감상할수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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