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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재밌어서 잠 못 드는 물리 이야기 ㅣ 잠 못 드는 시리즈
션 코널리 지음, 하연희 옮김 / 생각의길 / 2018년 3월
평점 :
“에프는 엠 에이입니다” 나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다. 왜 힘이 가속도 곱하기 질량인지. 그 의의가 무엇인지.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냥 그렇단다. 그러니 시험에 이것이 나오면 그냥 질량이라고 써 있는 것과, 가속도라고 써 있는 것을 곱해서 정해진 단위를 서서 표기하라고 한다.
그 이후로 물리관련 책들을 거의 본 기억이 없는 것 같다. 대학 때 마치 완성된 퍼즐이 어떠한 모양인지도 모른채, 어려 퍼즐 조각을 서로 끼우듯 물리 문제를 풀었다. 참 답이 없었다. 그런데고 그 것을 계속할 수밖에 없었다.
왜 이렇게 물 리가 어려운 것일까? 나는 생각했다. 이유는 단순했다. 우리 일상생활이 얼마나 물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있는지 상상이 가지 않았다. 상상의 영토 넘어에 있는 것들은 그 윤곽도 모른채 그냥 하라는데로 계산을 할 뿐. 나에게 물리라는 것은 초등학교 때 배웠던 사칙연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딱 그정도 수준의 물리밖에 할 수 없었다.
대학물리를 공부한 이후로 물리책을 거의 처음 본 것 같다. 하지만 이 책은 재미있게 봤다. 물리란 것이 얼마나 일상과 밀접한 것인지, 여기에 어떤 물리 법칙이 숨어져 있는지. or을 읽는 내내 과거를 회상하며 재미있게 읽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