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 국어 문법 연습 1 기본 - 중.고 내신 및 수능을 위한 숨마 주니어 중학 국어
이은영 외 지음 / 이룸이앤비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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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중학생이 되면서 숨마주니어 국어 영역 교재를 알게되고

꼭 풀려야지 풀려야지 했던 교재가 문법교재였어요.

                           

중학 국어 문법 연습 1 기본편은

음운, 품사와 어휘, 문장, 단어의 발음과 표기 등의 개념학습과 문제풀이로 구성되어 있어요.

첫 페이지에는 문법 map이 그려져서 해당 단원에서 배워야할 개념을 미리 알려줍니다.

중학교에서 공부해야할 핵심적인 문법 개념들을 설명과 그림으로 설명하고

문제 연습하기로 바로바로 확인 학습을 하도록 구성하고 있구요,

어휘나 개념을 쉽게 풀어 설명하여 혼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였어요.

기초부터 스스로 학습이 가능하도록 개념설명이 자세한 건

숨마주니어 교재의 특징인듯해요.

하나의 개념을 모두 학습하면

중단원 한눈에 보기로 개념을 다시 정리하고

실력완성하기로 여러 개념을 잘 이해했는지 확인할 수 있어요.

다양한 문제를 접하며 문제해결력도 기르고

시험에 대비도 할 수 있겠어요~^^

기본편으로 국어에 대한 기본 개념을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어서

예비중학생부터 국어문법 대비로 추천하는 교재이구나 알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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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 대소동 - 수학 천재와 수학 꼴찌의 수학 구출 대작전!
코라 리.길리언 오릴리 지음, 홍연시 그림, 박영훈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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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어보게 된 계기는

아이가 수학을 너무너무 싫어해서였어요.

이런 책을 읽는다고 수학이 갑자기 좋아지지는 않겠지만,

수학을 왜 배워야하는지, 수학이 어떻게 쓰여지는지.. 아이가 알고

적어도 수학을 해야하는구나 이해하길 바랄뿐이예요..^^

                               

'수학' 이라는 글자가 들어가서 안 읽으면 어쩌나 했는데,

코믹스런 일러스트에 이끌려서인지,, 만화로 시작하는 스토리때문인지,, 스스로 읽더라구요~

수학을 더 이상 가르치지 않겠다는 교육부 장관 레이크의 발표로 시작하는 수학대소동,

다른 아이들처럼 우리 아이도 야호~ 소리를 질렀어요.ㅎㅎ

그만큼 수학은 많은 아이들에게 스트레스였을까요.

하지만 샘은 수학을 배워야 하는 이유를 설명할 수 있다며

레이크 장관을 만나려 하지요.

                          
                               

그리고 샘은

체육 속에서, 미술 속에서, 음악 속에서, 자연 속에서 등등

우리의 생활속에서 수학의 원리를 찾고

수학과 관련된 스토리로 지나치며 알지 못했던 수학 이야기를 찾아내어 보여주었어요.

제가 봐도 참 신기하게요~ㅎㅎ

숨겨진 수학 개념들이 쉽지많은 않더라구요.

그래도 기초부터 심화 개념까지 다양한 수학원리가 있고

무엇보다 스토리가 흥미진진하기에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재미나게 읽어볼 만해요.

                               

중간에 있는 '수학발전소'의 수학과 관련된 이야기들도

궁금증을 해결하기도 하고 다양한 호기심과 재미도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스마트폰의 화면 비율이나 피타고라스에 대한 이야기들은

중학생 형아도 관심있게 읽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니 참으로 신기한 내용들이 많더라구요.

수학을 모르더라고 혹은 수학을 좀 아는데 재미없다면

내 주변에 펼쳐진 수학적 사실들을 발견하며

수학적 지식에 관심을 가지고 수학을 이해할 수 있을만한 책이였어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수학,

수학대소동이 그 밑걸음으로 수학에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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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랜드의 비밀 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 9
김근혜 지음, 윤종태 그림 / 좋은책어린이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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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고학년문고가 오랫만에 출간되었네요.

저학년문고도 그랬지만 고학년문고 역시

또래 친구들이 정말 공감할 수 있는 그런 주제를 다루고 있고요

대상이 고학년이라 그런지 그 주제가 가볍지만은 않았어요.

이번에 "제롬랜드의 비밀"도 그러네요.

제목과 표지그림에서부터 느껴지는것처럼요~^^

Z를 연상시키는 목차가 독특해요.

보드게임판 느낌도 나구요.

이쯤되면 아이도 눈치채더라구요.

소재가 게임같은데? 라구요~

사실 그래서 제가 더 중등아이가 읽기를 바랬어요.ㅎㅎ

지금은 시대가 달라져서

게임이 아이들의 놀이문화라고는 하지만

그 정도가 넘칠때가 많아서 걱정이거든요.

특히 요즘은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더 집중되는것 같아서 안타까웠어요.

 

제롬랜드의 비밀은 새로운 게임 출시를 앞두고 게임 테스트를 진행하는 조건으로

최신형 휴대폰을 받는 친구들의 이야기로 시작해요.

'제롬랜드' 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이예요.

그리고 휴대폰을 사용하는 마지막 날,

게임속에서 레벨 고공 행진을 하던 찬서가 갑자기 사라지고..

찬서를 찾던 친구들까지 게임 세상에 갇히게 되요.

저같은 겁보에게는 정말 무서운 설정이었는데,

아이는 강도높은 판타지라 하더군요~ㅎ

​      

게임세상을 헤메는 아이들에게는 여러가지 일들이 발생해요.

한 마을의 촌장은

이 아이들이 마을을 구할 아이들이라며 도움을 요청하고

고요의 숲에서는

몬스터의 위협에 놓이게 되기도 해요.

저는 게임을 안해서 잘은 모르지만

설정과 일러스트가 게임 속 스토리와 디자인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만 실제 게임속과 조금 다르다고 느껴지는 것은

아이들은 서로를 의지하며 용기를 내어

위기의 상황을 극복하고 함께 헤쳐나가기 시작합니다.

함께 할 수 있다는 믿음속에서요...

 

그러는 도중에 만난 버린 이라는 아저씨는

잃어버린 아들을 찾아왔다고 하며

아이들을 도와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알려주기도 해요.

세연이는 '어른이 어린이들을 위한 게임 제롬랜드에 있을 수 있을까?' 의심하지만..

버린 이라는 아저씨의 비밀은 무엇인지,

찬서는 어디에 있는지,

친구들은 다시 돌아올 수 있는지,

점점 급박하게 돌아가는 스토리에 쉴틈없이 읽어 가게 했네요~

​         

"당신 말대로 나는 게임을 아주 좋아해. 게임을 좋아하는 게 나쁜 건 아니니까.

그런데 난 게임을 적당히 해야 한다는 걸 몰랐어.

당신에겐 슬픈 일이지만, 게임을 잠깐 쉬어야 할 것 같아.

좀 지쳤거든."

​           

게임을 즐기는 아들때문에 속앓이를 하던중

만나게 된 고학년문고 '제롬랜드의 비밀'

게임을 많이 좋아해서 자칫 자신을 잃어가는 친구들에게

게임을 현명하게 즐기는 방법과 시간의 소중함

그리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소재였어요.

책에 대해 묻는 저에게

엄마가 읽어보라며 대답을 회피했지만,

아이도 이 책을 읽고 분명 무언가를 느꼈을꺼라 생각해요.

 

"지금 내가 살아가는 것만큼 재미있는 게임이 또 있을까?"

이 책 말미의 한 친구의 대사처럼,

평범하지만 소중한 우리 삶의 시간들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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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 까칠한 재석이
고정욱 지음, 마노 그림 / 애플북스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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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 사이에서 인기있다는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

처음 까칠한 재석이 시리즈를 내밀었을 때,

재석이? 유재석? 하고 웃으며 넘기더니.. 읽고 또 읽고 했었어요.

요즘의 청소년들의 관심, 고민거리를 다룬 책이니만큼 그럴 것 같았지요.ㅎㅎ

재석이는 아마 지금 우리 시대의 청소년들을 대변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번 일곱번째 <까칠한 재석이가 깨달았다>는 '관계'에 대한 이야기예요.

친구, 부모 그리고 선생님과의 관계..

우리 어른들도 어려운 관계,, 하지만 소중한 관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배우길 바라는 마음으로 쓰셨대요.

                                

그동안 말보다 주먹을 앞세우고 까칠하게만 살아온 재석이가 주인공이예요.

그러나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지금은 열심히 책을 읽고 글을 쓰며 작가의 꿈을 키워가고 있어요..

어느 날 친구 민성이가 초등학생 시절 저지른 학교 폭력으로 SNS에서 공격을 받게 되는데요.

민성이는 기억하지 못하는..

자연이는 어릴 적 겪은 학교 폭력의 상처를 끌어안고 여전히 고통받아 SNS에 글을 올리고,

그 글로 인해 민성에게는 악성 댓글과 문자가 빗발치게 되요..

                             

재석과 친구들은 민성이에게 조언하며 자연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하지만,

마음의 상처가 깊은 자연은 친구들의 진심을 받아들이지 못하네요.

사실 자연이에게는 자신을 괴롭혔던 또 다른 친구가 있었고,

그 친구는 재석이에게 괴롭힘을 당했던 아이..

참.. 꼬이고 꼬인 친구들의 관계예요.

학교폭력이라는 주제가 너무 익숙한 스토리가 된 거 같아 마음 아팠지만,

저자가 전달하고픈 관계 이상의 것을 이 책을 읽는 친구들이 생각하게 되지 않았을 까 생각도 들더라구요.

                             

관계라는 것은 맺기도 유지하기도 어렵고

어긋난 관계를 회복시키기란 더 어렵다는 것을..

그래서 관계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깨닫고, 책임감 이라는 것을 배울 수 있었을 것 같아요.

                              

첫번째 사라진 재석이부터 일곱번째 깨달은 재석이까지

각 권의 주제 하나하나가

청소년기에 있을법한 이야기들로

아이들뿐만 아니라 청소년을 키우는 부모에게도 생각꺼리를 주는 것 같아요.

아이가 자꾸 자꾸 읽는게 재미만은 아니지 않을까 혼자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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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비문학 독해 연습 기본편 (2022년용) 중학 비문학 독해 연습 (2022년)
정송희 외 지음 / 지학사(참고서)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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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초에 초등때 책도 쫌 읽었고 독해력문제집도 여러권 풀어봤다고

실전편으로 똬악 시작했었지요.ㅎ

본인 체감으로 어렵다 소리는 안하는데

첫 인문파트에서 오답률이 높더라구요.

그래서 다시 기본편으로 합니다.ㅎ

 

지학사 중학 비문학 독해연습은

기본편이든 실전편이든

I. 독해기술 파트와 II.독해실전 파트 구성이 특징입니다.

아이들에게 무작정 독해 문제집을 풀라고 하면

처음부터 잘 할 수 있는 아이들이 얼마나 될까요~

비문학 지문을 어떻게 읽고 어떻게 파악해야 하는지를

독해기술에서 알려주고 연습시키고 있어요.

이건 지학사 초등독해교재인 '독해력 자신감'도 마찬가지랍니다.

초등아이들 비문학 독해 교재 풀릴때도

독해기술을 먼저 공부시켜 주세요~^^

한 편의 글은 여러개의 문단으로 이루어지므로

하나의 문단을 이해하는 것은 글 전체를 이해하는 출발점이다.

한 문단에서 중심화제를 파악하고

중심 문장을 찾아 문단의 핵심을 파악하는 기술은 연습해요.                     

아이가 이건 학원 다니며 영어독해에서도 숱하게 하는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Main idea와 Theme찾기를 주로 한다구요.

한글독해든 영어독해든 독해기술은 같은가봐요~^^

            

 

글을 쓸 때 상황에 따라 내용 전달 방식이 다르겠죠.

"정의, 예시, 비교, 대조, 분류, 분석"

내용 전개방식마다의 특징을 꼭 알아두어야 한답니다.

내용 전개 방식을 알면 글을 쉽게 이해하고 파악할 수 있답니다.

                            

어려운 비문학 독해를 시작하기전에

지문을 어떻게 읽고 지문에서 무엇을 어떻게 찾아야할지

독해기술 파트로 먼저 학습을 하는게

이 독해연습서의 특징이자 장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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