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이라기보다 뭐라도 해야지 않을까 약간 생각하는 척 하는 내 앞에 얇은 책 한권이 나타났다. 바로, <뱃살을 빼야 살 수 있습니다>!! 7일만에 살이 빠진다는 얘기는 당연히 아니다. 다만 책에서 제시한 방법들을 "일단" 일주일간 실천해 보자는 거다. 그런 후 다시 일주일, 또 다시 일주일 - 이렇게 습관으로 자리잡으면 크게 애쓰지 않아도 뱃살이 빠지고 건강이 회복될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다. 하긴, 어떤 일이건 정말 이루어지길 바란다면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은 들여야할 것이다.제일 마음에 든 건 책이 얇으면서도 메시지가 명확하다는 것이고, 그 다음은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이 결코 어렵지 않다는 것이다. 의학적인 이야기들도 어렵지 않게 풀어줘서 약간 고등학교 생물 시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달까? (생물 수업을 좋아했다♡)책 제일 뒷장에 부록처럼 실린 꼭 먹어야할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 일람표도 제법 유용할 것 같다. 어- 내가 편식쟁이라는 문제를 잠시 잊는다면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