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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와 스프 컬러링북
다산북스 편집부 지음, 네오위즈 원작 / 다산북스 / 2023년 5월
평점 :
왔어요 왔어~ 귀염뽀짝큐티한 <고양이와 스프>가 왔어요~~ 방치형 힐링 게임으로 유명한 <고양이와 스프>,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저도 한동안 귀여운 꼬물이들에 빠져서 탁탁 보골보골하는 소리를 BGM 삼곤 했었답니다!! 하, 그런데 요놈들이 스티커북에 이어 이번엔 컬러링북으로까지 나왔지 뭐에요!!
개인적으로 스티커북보다 컬러링북이 더 매력적이었어요. 스티커북은 아까워서 도저히 쓸 수가 없더라고요. 손이 덜덜 떨려서 단 한 장도 떼지 못 했어요^^;; 요즘 나오는 컬러링북들은 저 어릴 적 했던 것과는 달리 정말... 마음 수양을 위한 컬러링북이랄지... 힐링이 아니라 킬링 미~~를 외치는 경우가 더러 있는데, 요 <고양이와 스프> 컬러링북은 그림체가 단순하면서도 귀여워서 훨씬 재미있는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겠더라구요.
책은 총 4개 파트로 나뉘는데, 뒤로 갈 수록 배경이 추가되면서 그림이 좀더 복잡해지고 난이도가 약간 올라가는 느낌이에요. 다양한 연령대의 친구들이 있는 집이라면 이 책 한 권으로 함께 즐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그림이 하나같이 다 예뻐서.. 아마 하다보면 자꾸 욕심이 생길 거에요. 뭐 하나 허투루 그려진 그림이 없거든요! 그러니 무조건 1인 1권이어야 적합할 듯 합니다 ㅋㅋ
종이가 도톰해서 마카로도 칠하는 것 자체는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 한데, 아무래도 뒷면에 비쳐나긴 할 거에요. 수채화도 가능은 하겠지만 아무래도 수채화 전용지가 아니다보니 물을 적게 쓰는 물감 쪽이 더 무난할 것 같구요. 역시 제일 좋은 건 색연필이겠죠? 번지거나 묻어나는 일이 거의 없으니까요 :)
저는 제일 앞의 속표지를 칠해봤는데요, 그간 잘게 쪼개진 컬러링만 하다가 넓은 면적을 색연필로 채우려니 시작부터 난항이긴 했지만.. 하다보니 자꾸 욕심이 생겨서 스스로 숲 지옥에 빠져들기도 했지만.. 그래도 어찌어찌 완성은 했습니다. 만세! 중앙의 고양이는 요즘 제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저희 집 고양이 배트를 모델로 삼아 칠해봤어요. 코점 위치를 잘못 잡긴 했는데 대충 보면 모릅니다! ㅋㅋ
오늘도 즐거운 취미생활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