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우리말 책육아와 더불어 영어책육아도 함께 하고 있는 초1 딸엄마입니다^^
영어책 욕심이 있는 엄마라면, 그리고 영어책을 좋아하는 어린이라면
탐날만한 얼리챕터북 원서 세트를 소개하려고 해요.
예전에 딸아이에게 아울다이어리라는 챕터북을 세트로 사준적이 있어요.
Owl Diaries 아울다이어리는 여자 부엉이 Eva의 일기인데,
딸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이에요.
이 책을 사줬을 때부터 지금까지 여전히 꺼내서 들여다보는 원서 중 하나에요.
제가 같이 읽어줄 때도 있고, CD 음원을 틀어 놓으면
스스로 Owl Diaries 책을 꺼내서 보곤 해요.
그런데...!!
이렇게 좋아하는 아울다이어리 책 작가의 신작 시리즈가 나왔어요!
이번에는 유니콘 BO가 주인공인 Unicorn Diaries 에요.
스콜라스틱 브랜치스 시리즈의
신간이라서 스콜라스틱을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무척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아요.
저희아이도 스콜라스틱 책을 정말 좋아하고 잘 맞는 도서가 많아서
저도 스콜라스틱을 무척 선호하는 편이에요.
아울 다이어리처럼 알록달록 예쁜 삽화에
유니콘이라는 주인공이 너무나 매력적인 쉽게 읽을 수 있는 원서,
얼리챕터북 Unicorn Diaries를 소개해 보도록 할게요.
얼리챕터북 Unicorn Diaries 5권 박스 세트는
Unicorn Diaries 1권~5권까지 페이퍼백 도서와
각 권에 해당하는 CD 5장, 그리고 단어장이 포함되어 있어요.
상자에 Unicorn Diaries 도서 5권이 있구요, 도서 안에 CD가 꽂혀서 있어요.
개인적으로 CD가 있는 도서를 선호하는 편이에요.
아이가 CD를 틀어놓으면 음원을 듣다가 내용과 그림이 궁금해서 책을 꺼내오거든요.
그렇게 흘려듣기도 하고 책 읽으면서 듣기도 해서 CD가 있는 책이 좋아요^^
Unicorn Diaries의 단어장은 각 권에 해당되는 챕터마다 새롭게 나오는 단어들이 잘 정리되어 나와 있어요.
이 단어장 무척 유용해요.
새로운 책을 볼 때마다 아는 단어도 있지만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매번 찾아봐야 하잖아요.
아이가 모르는 단어를 물어볼 때 제가 알려주면 그 때만 알아듣고는
뒤돌아서면 까먹을 때가 많은 것 같아요;
그럴 때 이런 워드북 하나 있으면 아이가 스스로 찾아볼 수 있어서 좋아요.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얼리챕터북 Unicorn Diaries 책을 봐볼까요?
Unicorn Diaries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은 Bo's Magical New Friend 에요.
1. Nice to Meet You!
2. A New Friend?
3. Naughty Trolls!
4. The Fairy Party
5. Funny Sunny
6. The Unicorn Power Patch
이렇게 6개의 챕터로 되어 있고,
주인공인 Bo와 유니콘 친구들을 소개하고
트롤에 대한 내용, 요정들과 유니콘 친구들과의 에피소드가 실려 있어요.
Unicorn Diaries의 두 번째 책은 Bo and the Dragon-Pup 에요.
1. Hello!
2. Unicorn Detectives
3. The Dragon Hunt
4. The Trap
5. The Missing Dragon-Pup
6. Rainbow Rain
이렇게 6개의 챕터로 되어 있어요.
드래곤에 대한 소개와 드래곤을 찾아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가 아주 재미있어요.
Unicorn Diaries 세 번째 책은 Bo the Brave 에요.
1. Glitterrific Greetings!
2. Spooky Stories
3. A Dark and Stormy Night
4. Let's All Be Brave
5. Run!
6. Battle the Beasts!
7. We Partied Like Pixies
7개의 챕터로 되어 있고 아주 귀여운 캐릭터 Pixie의 등장과 함께
용감한 유니콘이 되기 위한 모험을 해요.
Unicorn Diaries의 네 번째 책은 The Goblin Princess 에요.
1. Another Magical Week
2. Just Imagine
3. A bad Wish
4. The Naughty Queen
5. Fixing the Forest
6. Let's Play
7. The Imagination
이렇게 7개의 챕터로 이루어져 있고
저희 아이가 유니콘 다이어리 시리즈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책이 이 네 번째 책이에요.
존경받는 고블린 여왕의 딸인 그레타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한 Bo와 친구들 앞에 펼쳐지는 에피소드가 아주 재미있어요^^
Unicorn Diaries의 다섯 번째 책은 Bo and the Merbaby 에요.
1. It's Me!
2. The Merbaby!
3. A Sad Tail
4. The Neverending Woods
5. The Golden Fish
6. Goldie Meets Flo
7. The Water Show
7개의 챕터로 이루어진 다섯 번째 책에서는 아기인어 Flo가 등장하고
황금 물고기를 찾아가는 모험을 그린 내용이에요.
그리고 얼리챕터북 Unicorn Diaries 책을 읽은 뒤
맨 뒷 페이지를 보면 권말부록처럼 책을 읽고 난 뒤에 얼마나 잘 읽었는지
확인해 볼 수 있는 코너가 나와요.
'How much do you know about ~'
책에 대한 내용으로 질문하고 확인하고 활동할 수 있는 내용인데,
이 부분은 Owl Diaries 에서도 동일하게 봤던 부분이에요.
이렇게 책을 읽은 후 정리해보는 시간까지 알차게 가져볼 수 있었어요.
챕터북으로 넘어가기 전에 재미있는 그림과 글밥 늘리기에 좋은 책이라
얼리챕터북으로 적극 추천하고 싶어요.
AR 2~3점 대의 얼리챕터북 Unicorn Diaries로
영어원서 읽는 재미를 알게 되어 원서에 빠져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