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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듯해 사자소학
뿌듯해콘텐츠연구소 지음 / 진서원 / 2022년 3월
평점 :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가 한자도 꾸준히 해왔었는데
학교 입학하면서 꾸준히 유지하기가 어렵더라구요.
띄엄띄엄 하다보면 배운 것을 잊을까봐
뭔가 장치를 걸어놓으면 좋겠다 싶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서점에서 사자소학 관련 된 도서를 봤는데,
한자를 학습한 친구들이 보고 배우기에
참 좋겠다 싶은 생각이 들었어요.
사자소학도 초등학생들이 배우기 좋도록
다양한 출판사에서 출간을 했는데,
조금씩이라도 매일 학습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마음으로 찾아본 책이 있었어요.
<뿌듯해 사자소학>이랍니다^^
사자소학은 조선시대 어린이들이 다니던 서당에서
천자문과 함께 아이들을 가르치기 위해 쓰던 책이었다고 해요.
최근에 서점에서 사자소학 관련 책들이 자주 눈에 띄었는데,
요즘에 사자소학을 배우는 어린이들이 많아졌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뿌듯해 사자소학은
30일 동안 하루 10분을 투자해서 배울 수 있는
예절과 도리, 자신을 가꾸는 방법 등을 포함하여
기본적인 도덕과 생활 습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어요.
매일 주어진 사자소학을 학습하기 전에
QR코드로 서당식 낭독을 들으면서 귀로 먼저 익혀볼 수 있어요.
뿌듯해 사자소학의 하루 분량은 4페이지에요.
당일 배워야 할 사자소학의 한자와 뜻이 쓰여있어요.
한자를 따라쓰고, 그 음을 따라 쓰면서
사자소학에서 배우는 한자와 뜻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낭독 음원을 들으면서
배우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사자소학에 나온 오늘의 다짐 코너에서는
그 날 배운 사자소학과 관련해서 바른 마음가짐을 새길 수 있도록
이 책을 배우는 어린이들이 읽고 다짐하면 좋을 것 같아요.
꼬막상식 코너에서는
스승의 날이 5월 15일 이유,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주는 이유 등
사자소학에 나온 내용과 관련있는 상식도 배워볼 수 있어요.
이렇게 하루에 두 장씩 하다보면
한 달이면 뿌듯해 사자소학을 뿌듯하게 끝낼 수 있을 것 같아요.
하루에 정해진 분량을 학습한 뒤
뿌듯해 사자소학 맨 뒷페이지에 있는
뿌듯해 스티커를 붙이면서 성취감도 느낄 수 있는 장치도 있어요.
한자와 사자소학은 비슷한 분야인 듯 다른듯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아요.
배운 한자를 활용해서 옛날에 조상들이 공부했던 내용을 배우고
그 지혜를 본받을 수 있는 사자소학에 대해
어렵지 않고 재미있고 유익하게 배워볼 수 있는
뿌듯해 사자소학 이었습니다^^
#출판사에서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