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노트
다락원 편집부 지음 / 다락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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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도서 서포터즈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학습하여 작성한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초등학교 4학년 자녀를 둔 엄마입니다.


아이가 언젠가부터 일본어를 배우고 싶어하여,

일본어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게 되었어요.


제가 다락원 교재로 독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이에게 이렇게 공부하라는 가이드를 제시해주고 있는데요.


아이가 일본어를 배우는 첫 번째 책으로

<나만의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 노트>를 선택하여 엄마표 일본어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일본어 첫걸음 교재를 먼저 할까,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할까 고민했었는데요.


아이가 일본어 글자를 읽고 싶어하는 욕구가 있어서

<나만의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 노트>로 시작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만의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 노트>는

히라가나 가타카나 내에서도 탁음, 반탁음, 요음, 촉음, 장음 등

기본적인 일본어를 읽는 방법에 대해서도 알려주고 있어요.




히라가나를 쓰면서 글자를 배우고 외워봤고,

배운 글자로 구성되어 있는 일본어 단어도 함께 공부했어요.




그렇게 히라가나를 먼저 학습해봤습니다.


처음에 교재를 받고 한 달 동안 히라가나와 가타카나를 모두 외워보자고 계획했었어요.


그런데 인생이 계획대로만은 되지가 않죠ㅎㅎㅎ


히라가나를 학습하는데 3주가 걸렸고,

히라가나 파트만 다 배우는데 4주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4주 동안 매일 조금씩이라고 해와서 책의 절반은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다음주부터는 가타카나 외우기를 시작하려고 해요.

꼭 완독을 하여 일본어 읽기의 자유를 느끼게 해주고 싶어요.

(한자라는 아주 큰 산이 있기는 하지만 일단은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영어는 자연스럽게 학교 내외에서 학습을 하고 있지만,

일본어는 스스로 선택하여 배우고 있는 외국어이기 때문에

아이가 영어보다 애정을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일본어를 공부하고 있는 상황이라 아이와 함께 공부하는 마음으로 배우고 있어요.


언젠가 아이와 일본어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날을 꿈꾸며,

다음 달에 배울 책과 <나만의 히라가나 가타카나 쓰기 노트>를 함께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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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미래 과학 트렌드 - 한 권으로 따라잡는 오늘의 과학, 내일의 기술
국립과천과학관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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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세상은 이제 인공지능이 일상인 시대를 지나,
AI가 과학적 발견의 주체가 되는 시대로 진입하고 있어요.

과학은 정말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국립과천과학관의 전문가들이 집필한 <미래 과학 트렌드>는
<2023 미래 과학 트렌드>를 시작으로 매년 업데이트 되어 출간되고 있는데요,

단순한 기술 소개를 넘어,
내일을 준비하는 이들이 반드시 갖춰야 할 '
과학적 문해력'을 제시하고 있어요.

오늘은 '미래 과학 트렌드' 시리즈의 최신간,
<2026 미래 과학 트렌드>의 리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26 미래 과학 트렌드>는
생명과학, 화학, 지구과학, 우주과학, 과학기술, 물리학, 과학문화 총 7개의 챕터와
2025 노벨상 특강이 부록으로 실려 있어요.

<2026 미래 과학 트렌드>에서
제가 가장 눈여가 봤던 챕터는 '생명과학'과 '과학기술'이었어요.

생명과학을 주제로 한 첫 번째 챕터에서는
올해 핫했던 이슈인 '저속 노화'에 대한 내용을
식물의 생체 시계 연구를 통해 인간의 '저속노화' 가능성을 탐색하며,
생명 연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고 있어요.

예전에는 '안티에이징'이라는 말을 썼었는데,
올해는 '슬로우에이징' 즉, 저속 노화를 뜻하는 말이 더 많이 들렸던 것 같은데요.

책에서는 애기장대라는 식물에서
생체 시계 주기를 조절하는 유전자를 발견하여
영화 <슈렉>의 피오나 공주 이름을 따 '피오나1'이라는 이름을 붙였어요.

어쩌면 이런 식물을 통해
인간의 건강과 수명, 노화를 통제하는 법을 배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과학기술을 주제로 한 다섯 번째 챕터에서는
인공지능에 대한 이야기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어요.

여기에서 흥미로웠던 점은
챗GPT를 넘어선 피지컬 AI(Physical AI)에 대한 내용이었어요.

가상 세계에 머물던 지능이
어떻게 현실의 물리적 신체와 결합하여 산
업 현장을 바꾸는지 생생하게 묘사하는데요.

이 챕터를 읽으면서
저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주제로 한 영화들,
예를 들면 AI, 아이 로봇, 바이센터니얼 맨이 생각나더라구요.

미국과 중국을 중심으로
휴머노이드 분야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
과연 이런 로봇들이 언제 어떻게 상용화가 될지는 미지수이지만,
분명 머지 않은 시간에 우리 일상에 깊게 파고들 것 같아요.

저는 제가 학부모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자녀에게 미래 직업에 대한 지도를 그려주고 싶은
학부모님들께 <2026 미래 과학 트렌드>를 권하고 싶어요.

우리나라는 의대 쏠림 현상이 무척 심한데,
가까운 중국만 하더라도 과학과 공학에 굉장히 큰 투자를 하고 있어요.

책에서 물리학과 AI를 동시에 다루는 
'융합 연구자'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대목은 
자녀 교육의 방향성을 설정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부록으로 담긴 2025 노벨상 특강은
최신 과학 이슈를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대화할 수 있는 훌륭한 소재가 될 거예요.

<2026 미래 과학 트렌드>는 
기술의 '현상'이 아닌 '본질'을 전달하고 있어요.

블랙홀의 비밀부터 우리 집 앞의 수소 충전소까지,
거대 과학과 일상 과학의 경계를 드나들면서
2026년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아주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다가올 한 해의 과학적 흐름을 
남들보다 한발 앞서 읽고 싶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의 첫 장을 넘겨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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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상위 1%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 - 초등 교과서부터 수능 문제까지 관통하는 성적 추월 독서법
최지아 지음 / 웨일북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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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아 읽고 작성했습니다]


우리 아이 독서 습관 때문에 고민하는 학부모님들 많으시죠.


최근에 기파랑 문해원에서

저와 같은 궁금증이나 고민이 있는 학부모들을 위해

초등 자녀에게 어떻게 책을 읽히면 좋을지

그 방향을 제시하는 책이 출간되어 소개하려고 합니다.


웨일북 출판사에서 출간한 

<초등 상위 1%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를 읽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기에 그 내용을 공유해 보도록 할게요^^



<초등 상위 1%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는

단순히 '책을 많이 읽어라'라는 막연한 조언을 넘어,

'어떻게' 읽어야 아이의 사고력과 학습 능력이

극대화되는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어요.


특히,

상위 1% 아이들을 지도해 온

저자의 깊이 있는 통찰이 담겨 있어,

평범한 아이도 비범한 독서가로 성장할 수 있는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저는 아이가 초등학교 4학년이다보니,

책의 내용 중에서도 가장 인상 깊게 읽었던 부분은

'초등 학년별 독서 목표 살펴보기'였어요.





<초등 상위 1%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에서는

학년을 저학년, 중학년, 고학년으로 구분하여

어떤 책을 얼마나 읽으면 좋을지 정리하고

그에 따른 설명과 방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인 아이가

독서를 잘 하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

책을 통해서 살펴볼 수 있었는데요.


책에서는 초등 3~4학년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목표는 독서를 이어나가는 것이라고 해요.


독서 습관을 꽉 붙잡는 방법 3가지를 알려줍니다.


강제 독서 시간을 설정할 것

독서 장소를 설정할 것

독서 대상을 미리 정할 것


그리고 취미독서와 학습 독서를 구분하여

아이가 책을 읽는 즐거움과 지식 습득을

모두 가져갈 수 있는 방법과 방향을 알려주고 있어요.


또한 국어 학습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어휘를 확장하고, 사자성어에 노출하고,

한자 학습을 하고, 독서록을 쓰기를 권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시기에 필요한 교재와 도서를 추천해주는데,

기파랑 문해원 선생님이 추천해주는 서적이니

어떤 것을 사야할지 고민하지 않아도 되어 참 좋더라구요.


<초등 상위 1%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를 읽어보니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님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이 분명 있었어요.


그저 책을 많이 읽으면 좋으니까

독서를 다양하게 많이 하는 방법만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독서와 학습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로드맵 제공해주는 것이 특히 도움이 되었어요.


'독서를 잘하면 공부를 잘한다'는 막연함을 넘어,

'독서를 통해 길러진 이해력과 분석력이 학습 효율을 어떻게 높이는지'를 보여주고 알려주고 있어요.


그리고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 만화책만 보려는 아이, 책을 빨리 읽기만 하는 아이 등

초등학생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독서 문제 상황에 대한 실전적인 솔루션이 담겨 있어요.


아이가 책에 흥미를 잃지 않으면서도

독서의 질을 높이는 방법을 알려주기 때문에

독서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시켜 줄 수 있을 것 같아요.


결론은!

이 책을 한 번은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한다는 거에요.

초등학교 시기는 아이의 평생 학습 능력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시기잖아요.


이 시기에

<초등 상위 1%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가 제시하는

올바른 독서 습관을 잡아준다면,

우리 아이는 단순히 책을 좋아하는 아이를 넘어

학습 능력까지 향상될 수 있는 아이로 성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막연한 독서 지도에 지친 학부모님이라면,

이 책을 통해 독서 교육의 방향을 완전히 새롭게 설정해 보세요.

후회 없는 선택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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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 - 초중등부터 한발 앞서 준비하는 명문대 합격 전략의 모든 것
kt HCN <스튜디오S> 서울대생 7인 지음, 류정희 구성 / 북라이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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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명문대 입시는 언제나 뜨거운 감자에요.

특히 최상위권의 학습 방식은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자아내는데요.

북라이프에서 출간된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은 그 핵심을 짚어주는 책입니다.



단순한 '성공담' 나열을 넘어
실제로 서울대 의대, 공대, 인문대, 사회과학대 등
다양한 전공의 7인 선배들이 공유하는 '7인 7색'의 구체적 학습 로드맵이 담겨 있어요.

KT HCN의 인기 교육 콘텐츠 '스튜디오S'를 통해
수많은 학생들의 멘토로 자리매김한 서울대생들이
영상으로는 다 담지 못했던 심층적인 고득점 비결을
아낌없이 풀어냈다는 점이 특히 인상 깊었습니다.

대부분의 공부법 책을 봤을 때,
특정 과목의 스킬이나 암기법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이 책은 공부의 근본적인 목적과 동기를 되돌아보게 합니다.

선배들은 자신이 공부에 '꽂히게 된' 계기와
명확한 목표 설정 과정을 솔직하게 공유하고 있어요.

이는 단순히 '해야 하니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내적 동기를 심어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입장이라
제가 가장 집중해서 읽었던 챕터는 
'제2장 초등 시기에 반드시 공부의 틀을 잡아라'입니다.

서울대를 합격한 선배들이
초·중·고 학년별로 반드시 갖춰야 할 학습 태도와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안내해주고 있어요.

이 부분들이야말로 실제 학생과 수험생들,
그리고 학부모들이 정말 알고 싶었던 내용이 아닐까 싶어요.

특히 고등학교 진학 전 '골든 타임'을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은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을 읽으면서
단순히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최상위권의 사고방식'을 엿볼 수 있었어요.

이 책은 시중에 넘쳐나는 성공담과는 다른 매력이 있어요.

각 선배의 좌충우돌 입시 과정과
자신만의 학습 철학이 진솔하게 담겨 있어,
독자는 마치 1:1 과외를 받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나와 잘 맞는 공부법'을 찾는 것인데, 
이 책은 7가지의 다채로운 성공 사례를 보여줌으로써
독자가 자신의 성향에 맞는 학습법을
스스로 찾아내도록 돕는 훌륭한 나침반 역할을 해주고 있어요.

겉으로 드러나는 성적뿐만 아니라,
공부를 대하는 자세와 끈기 있게 밀어붙이는 힘을
기르고 싶은 모든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이 책을 강력히 추천드려요.

명문대 합격이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서
이 책은 매우 현실적이고 믿음직한 조력자가 되어줄 것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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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과자 가게 화앙당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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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초등학생이 작성한 리뷰입니다]

나는 전천당 시리즈를 좋아한다.

그래서 나는 최근에 새로 나온
<위험한 과자과게 화앙당>을
굉장히 읽어 보고 싶었다.

화앙당도 전천당만큼 재미있어서 술술 읽혔다.

이 책은 요도미가 운영하는 과자가게인
'화앙당'의 대한 스토리와 파는 과자들,
요도미에 비하인드 스토리를 다루고 있다.



이 이야기는 수상한 놀이공원 천옥원의 주인,
카이도가 읽어주는 이야기다.

<위험한 과자과게 화앙당>의 모든 이야기가
전천당만큼이나 다 재미있었다.

<위험한 과자과게 화앙당>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내용은 천옥원 그랑프리다.

특히 바보 봉봉의 의상과 징그러 모카의 의상도
무척 기억에 남았다.

바보봉봉은 동그란 원피스에 귀여운 모자도 있고
악의 마네키네코도 귀여운 리본도 하고 있어서 좋았고,
징그러 모카는 요도미가 입고 있는 의상에
눈이 달려있는데 굉장히 깜찍해서 마음에들었다.

마치 아기 드래곤을 떠올리게 하는 의상이었다.

요도미가 내는 독창적이 아이디어도 대단하지만
세이코가 만든 의상도 역시나 좋았다.

천옥원 그랑프리 마지막은
세이코가 천옥원에서 나가려는데,
요도미 왈 현실 세계에서 세이코가 수명을 다했다
말하는 부분이 충격적이었고,
부모님을 다신 만날 수 없다는게 안타까웠다.

그래도 마지막 표정이말로 표현할 수 없을 정도로
기뻤다고 써있어서기쁘지만 좀 안타까운 면이 있었다.

요도미가 앞으로 천옥원에서
어떻게 일할 것인지도 궁금해졌다.

이런 생각을 해봤다.

<위험한 과자과게 화앙당>의
물건을 산 사람들은 다 불행해 지는데
나쁜 사람들은 벌을 받고 착한 사람들은 복이 받는다
라는 교훈을 담고 있는 거 같다.

나는 화앙당의 이런 과자도 나왔으면 좋겠다.

화앙당에서
'집착 사과 파이'라는 과자를 만들었으면 좋겠다.

맛은 처음에는 상큼하고 쫀득 하지만
계속 먹을 수록 이 집착 사과 파이를 먹은 사람은
집착 사과 파이를 절대로 잊을 수 없어서
화앙당의 와서 계속 사가게 되는 것이다.
(집착하는건 집착 사과 파이 1개에 1개의 집착을 없애 줄 수만있다)

계속 집착 사과 파이를 먹게 되면
점차 자기가 원하는게 무엇인지 희미해지고
열정이 상실되어버릴 수도 있다.

집착 사과 파이의 성능은 예를 들어,
게임의 집착하는거를 없애 줄 수 있다.
아니면 그림그리는 것에 대한 집착을 없애 줄 수도 있다.

하지만 계속 먹으면 먹을 수록 맛은 더 맛있고
자기가 원하는 건 그것 밖에 없어져서
집착 사과 파이에게만 집착을 하게 된다.

만약 집착 사과 파이가 1일에 1개로도 부족하게 되면
그때부터 무기력증에 시달리게 되어 버린다.

집착 사과 파이 말고는 더이상 먹고 싶은게 없어지고
집착사과 파이를 계속 먹으니 아무일도 할 수 없게 된다.

만약 마음이 굉장히 단단한 사람이라면
중독을 끊을 수도 있지만 열정은 사라질 수 밖에 없고
집착 사과 파이를 잊어도 허무한 마음만 남게 된다.

화앙당을 읽고 이런 생각까지 드는 걸 보니,
내가 화앙당에 푹 빠져있었나 보다.

마지막으로 위험한 과자과게 화앙당을 읽기를 추천한다.

전천당만큼이나 매력적인,
아니 훨씬 더 매력적인 과자들이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을 유혹할 수 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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