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역사 백과 최강 백과 시리즈
마일즈켈리 편집부 지음, 황덕창 옮김 / 보랏빛소어린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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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 중 하나가 '역사'에 관한 책이에요.


교과목으로 있어서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지식과 상식을 쌓기 위해서도 책으로 읽으면 좋은 분야라고 생각해요.


제가 학생이었을 때는(라떼는...ㅎㅎㅎ) 역사를 썩 재미있게 배우지 못했어요.


교과목으로 배우다보니

공부라는 생각이 들어서 억지로 했기 때문에 더 어려웠던 것 같아요.


하지만 요즘에는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좋은 책들이 정말 많아요!


그래서 요즘 어린이들이 부러울 때가 많습니다ㅎㅎㅎ


<최강 역사 백과>는 세계의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에요.



흥미진진한 역사를 실제 사진과 그림을 보며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게 구성되어 있어요.


<최강 역사 백과>는 인류의 역사를 4개의 챕터로 나누어서 생생하게 기록했어요.



이 4개의 챕터 안에서 역사에 기록된 내용들을 소주제로 나누어

생생한 이미지와 설명을 통해서 역사를 살펴볼 수 있어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하여 평소 궁금했던 내용, 몰랐던 내용들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내용들일 가득해요.


미라 제작의 배경과 만드는 방법, 전쟁에 동원된 동물들,

세계 7대 불가사의에 대한 소개, 전염병으로 인한 세계의 피해,

신기하고 잔인하기까지 한 패션의 역사,

지금 생각해보면 말도 안되는 의학 치료 방법 등

여기에 기록하기에는 부족할 정도로

호기심을 자극하고 궁금증을 유발하는 내용이 가득 담겨 있어요.



<최강 역사 백과> 책에 실린 사진과 그림 자료들로 

전 세계의 유물과 유적도 생생하게 살펴볼 수 있어요.



세계 곳곳의 유적과 유물이 궁금하지만

직접 가볼 수 없지만 고화질 이미지로 보면서 현장감 있게 느껴볼 수 있을 것 같아요.


책에는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에 이르기까지 

학교 교과와 연계된 내용을 다룬 역사이야기가 실려 있어서

역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를 

책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답니다.


전 세계에서 찾아낸 역사의 흔적을 

<최강 역사 백과> 책을 통해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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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탐대실 - 작은 탐사, 큰 결실
JTBC ‘소탐대실’ 제작팀 지음 / 포르체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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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흥미를 가지고 있는 분야 중 하나가 인문, 생활 과학 관련 내용이에요.


특히 실생활에서 발견할 수 있는 흥미롭고 신기한 사실을

과학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재미있어서 좋아해요.


그래서 JTBC의 유튜브 채널 '소탐대실'도 구독해서 보고 있었어요.


이번에 소탐대실 채널에서 다룬 내용을 책으로 엮어 출간하였습니다.



책의 목차만 봐도 재미있어서 얼른 읽고 싶다는 마음을 들게 하는데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리뷰해 볼게요.


<소탐대실> 책은 살아가면서 한 번은 궁금했던 내용을

취재하고 실험하여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설명했어요.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된 파트 안에 소주제들로 질문들이 실려 있어요.


질문들의 내용은 정말 한 번쯤은 궁금했었던 내용이었고,

그 궁금증이 해소가 안 된 것이 대부분이었어서

목차를 보면서부터 기대에 부풀었어요.


모든 내용이 흥미롭지만, 그 중에 재미있게 읽었던 내용들이 있었어요.


# 귤을 주무르면 더 달아질까?


귤을 주무르면 달아진다는 말, 들어보셨나요?


저도 그 말을 들은 다음부터

귤을 먹기 전에 주물러서 말랑말랑해지면 까먹곤 했는데요.


기분탓인지, 사실인지 달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소탐대실> 책에서는 이 내용에 대해 과학적인 근거와 함께

감귤연구소 연구사와 (주)편한식품정보 대표님의 첨언을 실어 증명했어요.



실험과 전문가의 의견에 따르면 후숙과일이 아닌 귤의 경우에는

주무른다고 당도가 올라가지 않는다고 해요.


주무른 귤이 달게 느껴진 것은 기분 탓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롯데월드타워, 과연 어디에서까지 보일까?


SNS나 커뮤니티에서 롯데월드타워가 제주도에서도 보인다는(?!)

장난같은 제보와 합성같은 사진을 볼 수 있었어요.


롯데월드타워가 제주도에서 보인다는 것은

당연히 가짜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느 지역에서까지 보일지 궁금했습니다.


소탐대실 제작진은 제보를 받아서 어느정도의 거리까지 떨어져있을 때

롯데월드타워를 볼 수 있는지 관찰해 봤어요.



인천 공항 근처에 있는 무의도에서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것을 확인했고, 천안에서도 볼 수 있었답니다.


단양에서도 패러글라이딩을 하면 롯데타워가 보인다는 제보가 있었는데,

시야에 방해되는 산들이 있어서 비행 고도가 높아야만 볼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단양에서 롯데월드타워를 볼 수 있는 날은

2년 중에 5일 정도 될 수 있다고 해요.


한국교원대 지리교육학과 교수님은

롯데월드타워를 자장 멀리서 볼 수 있는 곳으로

140여 킬로미터에 있는 솔봉 정상에서 시도해보라고 했어요.


그러나 평소에는 보기 어려울 것 같고,

건물 등 시야를 차단할 수 있는 것들 때문에

가시거리는 더 짧게 나올 수 있다고 합니다.


# 숙박업소 화장실은 왜 밖에서 다 보이게 만들었을까?


업계 전문가들에 따르면 숙박업소 인테리어는 호텔에서 차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유리로 마감한 화장실 인테리어도 호텔에서 먼저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호텔 방의 크기는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인테리어적인 효과로 공간적 확장감을 주기 위해

유리라는 소재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해요.


유리 마감 화장실이 유행하기 전에 숙박업소의 화장실 구조는

변기, 세면대, 욕조가 한 공간에 있는 일반 가정집과 크게 다르지 않았대요.


그런데 호텔에서 유리 마감 인테리어가 유행하면서

숙박업소도 개방감 있는 객실 연출을 위해 이 인테리어를 차용한 것이구요.


그러려면 적어도 변기가 보이지 않게끔 화장실 배치를 바꿔야 하는데,

그러려면 배관 위치를 바꿔야하는 큰 공사로 이어질 수 있어서 

블라인드나 시트지 등으로 실루엣 정도 보이는 상황이 된 거에요.


최근에 시공된 숙박업소들은 이런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었다고 합니다.


<소탐대실> 유튜브 채널을 봤을 때도, <소탐대실> 책을 보면서도

어쩜 이렇게 재미있지 라는 생각을 했어요.


평소 궁금했었던 것들, 미처 생각해보지 못했던 궁금증들을

제작진이 발품을 팔아 정보를 모으고,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타당한 근거와 증거를 제시함에 감탄하며 정말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청소년이나 어린이들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아요.


오히려 학생들이 읽기에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지적으로 가려웠던 부분을

시원하게 긁어서 해소해준 <소탐대실> 책을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소탐대실 #포르체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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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 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정의상 지음 / 다락원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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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마흔이 넘어 간 나이에 일본어를 배우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아이가 일본어를 가르쳐 달라고 요청했거든요.


엄.마.가.직.접. 가르쳐 달라고 말이에요,,,


아이의 모든 학습을 엄마표로 지도하고 있다보니

일본어도 엄마가 가르쳐달라고 요청을 하더라구요.


아이가 외국어를 배우겠다는데, 엄마가 배워서 가르쳐 달라는데,

못 하겠다고 빼는 것보다 한 번 시도해보는 것도 괜찮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독학으로 일본어를 공부해보자고 마음 먹었어요.


일본어를 혼자 공부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교재라고 생각해서

많이 알아보고 고심하여 결정했어요.


<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으로 시작했습니다.



<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은

일본어를 처음 배우는 초보자인 저에게 딱 맞는 교재에요.


교재 속에는 가나 쓰기 연습장, JLPT N5 모의고사,

단어와 회화와 기초 문법이 정리된 미니북이

포함되어 있어서 공부할 때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겠어요.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시작하여

다양한 생활 표현으로 일본어를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에

가나 쓰기 연습장이 따로 있어서 쓰기 연습을 충분히 할 수 있어요.



그냥 외우면 잘 안 외워지는데, <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의

본책을 보면 쉽게 외울 수 있는 장치가 있어요.



본책에는 히라가나를 쉽게 외울 수 있도록

연상암기를 할 수 있게 그림에 글자를 매칭하여 표현해 놓았어요.


저는 이 그림의 효과를 톡톡히 봤어요^^


<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에서 일본어의 필수 표현에 대한 내용을

회화 중심으로 일본어를 배우면서 문법과 일본어 단어를 함께 배울 수 있어요.



일본어는 아주 낯선 언어는 아니라서

회화로 익히면서 배우는 편이 저도 더 수월할 것 같아요.


다락원 교재의 유튜브 동영상 강의를 보며 함께 하며 공부했어요.


보고 듣고 따라하고 읽는 방법으로 일본어를

<일본어 잘하고 싶을 땐 다락원 독학 첫걸음>을 통해 공부하고 있어요.


어휘와 문법, 필수 회화에 대한 내용을 상황 연출에 따라 학습할 수 있어요.


일본어와 한글 표기, 해석이 잘 나와 있어서 따라 소리내어보며 공부하기가 어렵지 않아요.


한 유닛을 학습하면서 실력 쌓기와 실력 다지기로 문제를 풀며 배운 내용을 확인할 수 있구요.



히라가나를 먼저 알고 일본어를 공부하니까

일본어로 글자를 쓰고 문제를 풀 수 있다는 것이 무척 신기했어요.


나이 먹고 새로운 분야에, 그것도 다른 나라 언어를 공부를 한다는 것에

마음의 부담도 되고 두렵기도 했는데, 시작하며 공부하다보니 신이 나기도 했어요.


엄마가 일본어를 배워서 본인을 가르쳐 달라는

아이의 요청으로 시작하게 된 일본어인데, 저에게도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다락원 서포터즈 활동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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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레아 타임스 - 외국인이 본 신기한 100년 전 우리나라
이돈수.배은영 지음, 토리아트 그림 / 제제의숲 /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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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초등학교 2학년 딸아이를 키우고 있는 엄마입니다. 


저는 우리나라 역사에 관심이 많아서 역사 관련 어린이 도서 중에

흥미롭고 유익할 것 같은 책을 종종 찾아보고 있어요.


제목부터 꼭 보고 싶다는 마음이 생긴 역사 책이 있었어요


근·현대사 100년 미공개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한

국내 유일 우리 역사·문화 아카이브를 한 권에 담은,

외국인이 본 신기한 100년 전 우리나라 <꼬레아 타임스> 책이에요.



'꼬레아 타임스' 제목부터 흥미롭지 않나요?


'꼬레아'는 외국인이 불렀던 우리나라의 옛 명칭이고,

'타임스'는 신문을 의미하는 단어이니 옛날 외국인이 쓴 우리나라 신문이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제목부터 흥미롭고 재미있어서 꼭 보고 싶었어요.


<꼬레아 타임스>는 조선과 대한 제국에 대해

우리가 여지껏 알지 못했고, 못 봤던 이야기를 사진과 함께 전해주고 있어요.


책에서는 꼬레아라고 불렸던 우리나라의 역사를

조선 - 개항 이전 - 개항 이후 - 대한 제국 이렇게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과거 우리나라의 모습을 사진 + 외국인이 그린 그림과

당시 해외에 실린 우리나라에 대한 기사를 실어

타국에서 보고 느낀 우리나라를 객관적으로 살펴볼 수 있어요.


모든 내용이 재미있고 흥미롭지만, 특히 눈여겨 본 내용들이 있었어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잼과 빵과 버터를 언제 처음 먹었을까요?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부분인데, 헤드라인을 보니 무척 궁금해졌어요+_+


1888년 12월 22일 영국 런던 주간지 <더 그래픽>에 그 내용이 그림과 함께 실려 있어요.


당시 우리나라 사람들은 서양인을 경계했대요.


외모가 우리와 다를 뿐만 아니라

서양인이 어린이아를 잡아먹는다는 소문이 있었대요.


이때 한 영국인 여행자가 우리나라 사람에게

빵과 버터와 잼, 담배와 성냥 등을 주며 호감을 샀대요.


이런 상황을 그림과 함께 볼 수 있어서

생각해보고 상상해며 기사를 읽을 수 있었어요.


1871년 미국이 제너렬서셔먼호 사건을 빌미로

조선을 개항시키려고 무력으로 침략한 신미양요를 다룬

미국 주간지 <하퍼스 위클리>에 실린 기사 내용이 실려 있어요.



쇄국 정책을 실시하던 흥선 대원군은

강하게 반격하지만 몇몇의 지역을 함락 당해요.


개항을 반대하는 강경한 태도에 미국은 결국 물러나고

흥선 대원군은 전국에 척화비를 세워 쇄국 정책을 더욱 강화했어요.


<꼬레아 타임스>에는 세계 각국의 나라들이

우리나라에 여행이나 취재를 하러 오며

보고 느낀 부분들을 자국에서 기사로 냈어요.


특히 일제 강점기 때의 자료들이 있어서

해외에서도 일본의 만행을 기록한 내용들이 인상적이었어요.


외국이 우리나라에 끼친 영향을 역사적인 사건들과 함께

잘 몰랐던 부분들까지 연결하여 살펴봄으로써

지식과 상식을 함께 챙겨갈 수 있구요.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나 자료들이 참 많이 있는데,

이렇게 숨은 이야기를 찾아보는 것은 공부와는 다른 큰 재미가 있는 것 같아요.


저도 <꼬레아 타임스> 책을 읽으며 역사적으로 몰랐던 부분을 알게 되었어요.


특히 초등학생 대상으로 출간된 책이라

이해하기 쉽게 구성되어 있어서 아주 재미있게 잘 봤어요.


방대한 역사적인 자료를 담고 있는 <꼬레아 타임스> 책을 보면서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보고 생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꼬레아 타임스> 책과 함께 그런 시간을 가져보길 적극 추천해 봅니다^^


*도서 협찬을 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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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뚱한 기자 김방구 2 - 눈썹맨이 나타났다, 제1회 리틀 스토리킹 수상작 후속작 엉뚱한 기자 김방구 2
주봄 지음, 한승무 그림 / 비룡소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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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가 아주 좋아하는 책 중 한 권이 
비룡소의 <엉뚱한 기자 김방구>에요.

 

그리고 <엉뚱한 기자 김방구> 2권이 출간되었어요!

 


 

<엉뚱한 기자 김방구> 책은
어린이 심사단이 뽑은 최고로 재미있는 책! 리틀 스토리킹의 수상작이에요.

 

책은 표지부터 재미있었어요.

 

초록색 옷을 입고, 연두색 머리카락에
긴 초록 눈썹을 가진 영웅처럼 보이는 사람이 위풍당당한 포즈를 취하고 있어요.

 

표지 모델이 주인공인 김방구(김병구)가 아니라 다른 사람었어요.

 

부제를 보니 누군지 알겠어요.

 

'눈썹맨이 나타났다' 라는 부제인 걸 보니 표지 모델은 눈썹맨이겠군요.

 

<엉뚱한 기자 김방구 2>는 1권과 같은 83페이지의 분량이에요.

 

저학년이 읽기에 꽤 길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만화책인 듯, 퀴즈책인 듯, 추리책인 듯, 동화책인 듯!

 

다양한 매력을 갖고 있는 책의 구성에 초등학생 친구들에게 취향저격일 거에요.


동네 사람들의 모습이 미묘하게 바뀐 걸 감지한
신문기자 김방구는 취재 수첩을 들고 벌어지고 있는 일들을 하나 하나 작성해 나가요.

 

그 의심스러운 일들의 시작은 인기영화 [눈썹맨]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발견하고

그 뒤부터 더 큰 사건이 벌어지게 돼요.

 

이 책은 반전이 있기 때문에, 스포가 될까봐 내용은 여기까지만 말할게요^^

 

초등학교 2학년인 딸아이는 책의 표지를 보고,
주인공이 못생긴 영웅인가? 싶은 생각이 들었대요.

 

하지만 읽고 보니 멋지지만
비밀을 간직하고 있는, 조금은 불쌍한 영웅이라는 생각도 들었대요.

 

아이가 <엉뚱한 기자 김방구> 1권 책에서도,
2권 책에서도 가장 재미있게 본 장면은 김방구가 방귀를 뀌는 장면이에요.

 

초능력 로켓 방귀를 뀌는 김방구는 2권에서도 엄청난 방귀를 뀌어요.

 

그 장면에서 아이는 약간의 전율? 카타르시스 같은 감정을 느꼈나봐요.

 

그 장면이 매우 기억에 남는다고 합니다ㅎㅎㅎㅎ

 

저희아이는 <엉뚱한 기자 김방구 2> 책을 읽으며 1권도 꺼내서 다시 읽었어요.



 

시리즈 책이 있으면 어느 부분에서 연결되는 내용이 있고,
놓치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보며 읽게 되더라구요.

 

초등저학년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찾는다면
<엉뚱한 기자 김방구> 책을 꼭 보여주세요.

 

1권을 읽고 나면 2권도 안 읽고는 못 배길 거에요.

 

그리고 3권을 기다리게 될 거구요^^

 

이렇게 책 읽는 재미를 앍고, 또 다음 책이 나오길 기다리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엉뚱한 기자 김방구 2> 책을 추천 합니다.


*해당 후기는 비룡소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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