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값
한옥의 안방에서 문턱을 넘으면 대청마루다. 문의 안팎 두 장소를 구분하는 것이 문턱이다.
냉장고 안 물의 온도가 낮아지면 0도에서 물이 언다. 0도보다 높은 온도에서 물은 액체로 존재하고, 이보다 낮은 온도에서 물은 고체인 얼음이 된다.
이처럼, 어떤 값을 기준으로 상태가 달라질 때, 그 값을 문턱값이라 한다.
물이 얼어 얼음이 되는 현상에서 온도의 문턱값은 0도다.

-알라딘 eBook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 중에서 (29/3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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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모든 격변 사건들의 공통점이 있다.
시스템의 내부 구성 요소들이 다른 구성 요소들과 긴밀하게 서로 연결되어 있다는 거다.
지각의 작은 부분이든, 주식시장의 개별 주식이든, 혹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개별 생물종이든, 다 마찬가지다.
구성요소 사이의 강한 연결은 한 요소에서 발생한 사건의 규모를 파급시켜 엄청난 규모의 격변을 만들 수 있다.

-알라딘 eBook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 중에서 (28/3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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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내려받을 수 있는 우리나라 기상청의 지진 자료로 구해본 지진 에너지의 확률분포는 멱함수 꼴이다.
이를 구텐베르크-리히터 법칙이라 한다.
앞의 산불 규모 확률분포함수와 같은 꼴이다.
지진 규모에도 척도가 없다는 의미다.

-알라딘 eBook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 중에서 (27/3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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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의 산불 사고실험은 다르다. 나무 밀도의 문턱값을 조절할 필요가 전혀 없다. 그냥 내버려두어도 여기저기 나무가 싹터 자라고, 여기저기 번개가 떨어져 산불이 나기만 해도, 숲 전체의 나무 밀도는 스스로 어떤 문턱값에 저절로 도달한다.
이런 현상을 통계물리학에서는 ‘스스로 조직하는 임계성self-organized criticality, SOC’이라고 부른다.
가만히 내버려두어도 시스템이 저절로 임계점에 다가선다는 뜻이다. 임계점에서 멀어지면 시스템의 성질 자체로 인해서 다시 임계점을 향해 다가선다. 숲의 밀도가 저절로 조절되는 것이 바로 이런 현상이다.

-알라딘 eBook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 중에서 (18/3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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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나무 밀도가 특정한 어떤 값으로 다가선다는 점이다. 즉, 나무 밀도에 문턱값(혹은 임계값이라고도 한다)이 있어서 밀도가 문턱값보다 크면 밀도가 줄고, 거꾸로 밀도가 이 문턱값보다 작으면 저절로 밀도가 늘어난다.

-알라딘 eBook <관계의 과학> (김범준 지음) 중에서 (17/38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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