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흉터가 그녀의 무릎부터 허리까지 나 있다. 램비에이스는 엄지로 그녀의 흉터를 찬찬히 훑었다. 인형 옆에 난 솔기 같다. "네, 보여요, 하지만 그렇다고 뭐 달라지는 건 전혀 없어요."

이즈메이의 다리는 열다섯 군데 부러졌고 오른쪽 고관절을 새로 심어야 했지만 그 외에는 멀쩡했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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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어요." 램비에이스가 말했다. "그게 두번째 데이트가 없다는 뜻이 아니라면요. 난 당신이 다른 남자를 얻을 때까지 준비운동 대상이 되고 싶진 않습니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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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 이런저런 시 약간. 그리고 매년 가르치는 책들이 있어요. 『더버빌가의 테스』 『자니 총을 얻다』 『무기여 잘 있거라』 『오웬 미니를 위한 기도』, 어떤 해에는 『폭풍의 언덕』 『사일러스 마너』 『그들의 눈은 신을 보고 있었다』나 『성 안의 카산드라』도 가르치고. 이 책들은 오랜 친구들이나 다름없어요.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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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대니얼하고는 그렇게나 둘이 잘 맞으셨고’ 하고 에이제이는 생각했지만 입 밖에 내지는 않았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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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꽤 잘생긴 부분은 농담 좀 했어. 나도 내가 딱히 일등급 송아지가 아니라는 건 잘 알아."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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