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배당주 투자는 배당과 시세차익을 동시에 노리는 투자법이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21

둘째, 배당주 투자는 좀 더 안전한 투자법이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22

셋째, 배당주 투자는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투자법이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22

주주들은 배당을 더 많이 받고 싶어하지만, 경영진은 이익을 유보하고 싶어한다. 기업 내에 유보한 돈이 효과적으로 재투자된다면 결국 주주들에게도 이득이다. 하지만 이 돈이 효과적으로 재투자되지 못한다면 주주들은 배당을 요구해야 한다.

― 『벤저민 그레이엄의 현명한 투자자(정말 읽기 쉬운 핵심 요약판)』 (스티그 브라더선, 프레스턴 피시 지음, 이건 옮김)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40

빈번히 일어나는 분식회계 스캔들에서 확인되듯이, 기업이 발표하는 순이익이나 장부가치는 그 기업의 내재가치를 측정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못한다.

반면 배당은 다르다. 배당이 인상될 때, 그 기업의 주가는 증가한 투자가치를 반영해 상승한다. 반대로 배당이 삭감되면, 주가는 배당금 감소뿐만 아니라 미래이익이 더욱 나빠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드러나며 하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유일하게 불확실한 부분은 언제 시장이 이런 사실을 알아차리느냐는 것뿐이다.

― 『절대로! 배당은 거짓말하지 않는다』(켈리 라이트 지음, 홍춘욱·한지영 옮김)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53

역사상 최초의 주식시장은 400여 년 전 대항해 시대의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있었고, 최초의 상장회사는 동인도회사였다. 당시 동인도회사의 상황을 판단하고, 주가를 저울질할 때 배당은 중요한 판단근거로 활용되었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53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에서 "가장 사업처럼 하는 투자가 가장 현명한 투자"라고 말한 바 있다. 주식을 사고팔아 이익을 얻으려는 투자도 일종의 사업이다. 그러므로 주식투자를 할 때는 마치 사업체를 운용하듯이 생각하고 분석한 다음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56

배당주 투자의 7가지 체크 포인트

① 사업현황

② 사업의 수익성 & 재무건전성

③ 배당현황

④ 지배구조 & 경영진 평판

⑤ 주가 수준(저평가 여부)

⑥ 금융시장의 상황(4장 참조)

⑦ 우선주 발행 여부 - <치과의사 피트씨의 똑똑한 배당주 투자>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492989 - P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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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에서 ‘기업명+investor relations(예시: Apple investor relations)’를 검색하면 바로 해당 기업의 투자자들을 위한 사이트가 나온다. 이 사이트에 들어가서 최근 실적 발표 자료, 투자자의 날(investor day) 발표 자료, 연간 보고서(Annual report)를 참고하면 투자자와 기업이 주목하는 트렌드를 알 수 있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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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테마 아래, 이상의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배당주의 투자 지침은 분명하다. 앞선 구조적 성장 테마에 해당하거나 코로나19와 같은 단기 경기 충격에도 견조한 성장을 이어갈 수 있는 ‘구조적 배당 성장주’가 투자 매력상 1순위다. 그리고 코로나19라는 불가피한 타격으로 일시적으로 성장이 훼손되었으나 경기가 정상화되면 탄력적인 회복이 가능한 경쟁력 높은 배당 성장주가 2순위다.
이 책에서는 장기 투자 관점에서 매력적인, 퀄리티 높은 고배당주도 함께 제시한다. 고배당주에 투자할 때에는 경제적 해자 기반의 우수한 이익 창출 능력과 배당 지급의 안정성이 중요하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437

(1) 이미 과거 이익과 배당이 꾸준히 증가한 ‘검증된’ 배당 성장주(5년 이상 배당 증가)
(2) 구조적 성장 산업에 해당하거나 자체적인 장기 성장동력을 보유한 종목
(3) 2021년에도 이익과 배당의 성장 추세 유지 또는 회복이 전망되는 종목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438

(1) 과거 안정적인 이익과 배당 지급, 우수한 재무 구조가 ‘충분히 검증된’ 고배당주(10년 이상 배당 유지)
(2) 구조적 성장 산업이나 나름의 경제적 해자를 보유해 이익의 안정성이 높은 대표 종목
(3) 2021년에도 이익 성장과 고배당 유지 가시성이 높은 종목
(4) 과거 5년간 배당성향이 100% 이하(이익 체력 대비 무리한 배당 지급 기업 제외)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441

21세기 최고의 금융상품으로 불리는 ETF(Exchange Traded Fund)는 1990년 캐나다에서 출시되었다. 이후 폭발적으로 성장해 2020년 말 기준 세계 ETF 운용자산 규모는 7조 7,000억 달러이며, 등록 상품은 7,600개가 넘는다. 2005년 대비 무려 18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2.5배 증가한 것과 대비된다. 2020년에도 세계 ETF 시장은 연간 기준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7,759억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고성장했다. 글로벌 1위 ETF 운용사인 블랙록은 이 시장이 2023년 12조 달러에서 2027년 25조 달러까지 견조하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519

ETF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영향력도 확대되고 있다. 2020년 말 기준 세계 주식시장 내 주식형 ETF의 비중은 7%로 10년 전 2.5%에 비해 크게 상승했다. 이는 개별 주식의 수급에 ETF의 영향력이 계속 확대되는 것을 의미한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520

ETF 시장에서도 세계 1위는 미국이다. 세계 ETF 시장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67%로 압도적이다. 상품의 다양성 측면에서도 비교되는데, 한국은 코스피200, 코스닥150 등 지수형 ETF가 전체 ETF 거래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90%로 매우 높은 반면, 미국은 섹터형, 해외 투자형, 테마형 등 다양한 유형의 ETF가 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도 ETF 도입 초기이던 2000년에는 지수형 ETF의 비중이 92%에 달했으나 2020년 말 기준 49%까지 하락했고 투자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이 출시되고 있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520

첫째, 액티브 펀드의 상대적 부진이다. ETF는 펀드매니저가 고유의 종목 선정 능력으로 주식을 편입해 운용하는 액티브 펀드의 자금을 상당 부분 빼앗아 오고 있다. 특히 저성장이 본격화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액티브 펀드의 성과 부진에 실망해 ETF를 포함한 패시브 펀드로의 자금 유입이 촉진되었다. 지난 20여 년간 미국 내 글로벌 주식형 액티브 펀드가 패시브 펀드를 이긴 것은 수차례에 불과했고, 수익률 산정 기간이 길수록 액티브 펀드의 승률은 더욱 떨어졌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522

둘째, 글로벌 주요 운용 주체의 전략 변화와 채권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다. 2008년에서 2018년까지 글로벌 운용 자금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연기금 포트폴리오에서 패시브 운용이 차지하는 비중은 2배 이상 증가했다. 여기에 패시브 운용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은 글로벌 국부 펀드의 고성장과, 주식시장의 규모를 크게 상회하는 글로벌 채권 시장에서의 ETF 상품 확대도 시장 성장의 주요 동인이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523

셋째, ETF 상품 고유의 장점이다. ETF는 기존 펀드 대비 운용의 투명성, 저비용, 분산 투자 효과, 접근성 낮은 상품(신흥국 주식, 채권, 금 등)에 대한 투자 기회 제공, 높은 환금성 등 다양한 상대적 이점을 보유하고 있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523

ETF 출시 초기에는 S&P500, MSCI 세계 지수 등 대표 시장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형 ETF 상품이 주류를 이루었다. 그러나 최근 ETF 시장에서는 한 가지 흥미로운 현상이 관찰된다. ETF라는 투자 수단이 지수 혹은 업종의 수익만 추구하는 패시브의 전유물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사실이다.
주식 투자 수익은 베타(전통 지수), 스마트베타(배당, 성장, 가치, 동일가중 등), 알파(펀드매니저 고유의 능력)로 분해된다.
그런데 2010년대 이후로는 단순 베타 수익을 넘어 초과수익을 창출하려는 투자자 니즈가 증가함에 따라 스마트베타 ETF의 인기가 높아졌다. 더 나아가 이제는 스마트베타에서 나오는 초과수익을 넘어, 펀드매니저 고유의 통찰력과 종목 선택 능력으로 창출되는 알파를 원하는 ETF 투자자가 늘고 있다. 테마형 ETF와 액티브 ETF가 등장한 배경이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524

테마형 ETF란 주로 글로벌 메가 트렌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테마 투자는 장기간 이어지는 사회적·구조적 변화에 대한 투자를 의미한다. 글로벌 1위 ETF 운용사인 블랙록은 5가지 메가 트렌드로 기술 혁신, 인구 구조와 사회 변화, 빠른 도시화, 기후 변화와 자원 부족, 신흥국 소비 증가를 꼽았다. 테마 투자는 순환적인 흐름보다는 구조적 성장이 예상되는 변화에 더 집중한다. 신재생에너지, 이커머스, 밀레니얼 소비, 게임, 의료 혁신 등이 대표적인 예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526

액티브 ETF는 편입 종목과 매매 시점 등을 펀드매니저 고유의 재량으로 액티브하게 운용해 알파를 추구하는 ETF다. 액티브 펀드와 운용 방식은 같지만, ETF처럼 주식 거래소에서 손쉽게 거래되고 보유 종목을 공개하며 수수료율이 낮은 장점이 있다. 2020년 신규 상장 ETF 자산 규모의 약 26%를 액티브 ETF가 차지할 만큼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525

미국 ETF 운용사인 글로벌 X는 10가지 메가 테마를 제시했는데, 빅데이터(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 보안 등), 모빌리티(전기차, 자율주행), 디지털 콘텐츠(비디오 게임, 소셜미디어), 핀테크(모바일 결제, 블록체인), 커넥티비티(5G, IoT, 신흥국 IT, 우주 산업), 로보틱스(AI, 3D 프린팅, 드론), 뉴 컨슈머(이커머스, 밀레니얼, 도시화, 교육), 헬스(헬스케어 혁신), 기후 변화(클린 에너지), 인프라다. 이들이 제시한 트렌드는 이 책의 구조적 성장 로드맵의 핵심 테마에 대부분 포함된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528

글로벌 액티브 ETF 운용사인 ARK가 지향하는 핵심 테마는 AI, 에너지 저장, 로보틱스, DNA 시퀀싱, 블록체인이며 이를 파괴적 혁신의 플랫폼으로 정의한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529

우리는 2021년 세계 경제와 주식시장의 강세를 확신하며 세계 실질 경제 성장률을 6%대로 예상한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주식시장이 ‘사건 유발형 침체’에 빠졌다. 이 같은 유형의 침체에서 회복되는 것은 순환적 침체 혹은 구조적 침체에서 회복되는 것보다 훨씬 빠르다. 순환적 침체는 금리 상승 및 하락 사이클에 연동되는 유형이고, 구조적 침체는 주식시장 버블 붕괴에서 기인하는 유형이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623

전략적 관점에서 주목할 필요가 있는 주식은 1) 백신 개발에 따라 경제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정상화될 때 수혜를 누릴 딥 밸류 주식(가치주), 2) 장기 성장 전망이 우수한 성장주, 3)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급이 우수한 주식이며, 이에 부합하는 업종은 IT, 헬스케어, 산업재, 소재 등이다. FAAMG의 독주 현상이 상당 기간 이어지고 ESG가 메가 트렌드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한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626

2020년 미국 주식 시장의 또 다른 키워드는 기업공개(IPO)와 기업인수목적회사인 스팩(SPAC)이었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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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은 자본이득과 더불어 매우 중요한 수익원 중 하나다. 인덱스 펀드의 창시자인 존 보글은 저서 《모든 주식을 소유하라》에서 1900년대 이후 주식시장의 수익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배당과 이익(투자수익), 밸류에이션(투기수익)으로 나누어 설명했는데, 배당수익이 평균적으로 주가 상승의 약 46%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427

미국의 대표적인 배당 지수들 중 배당 성장의 기간이 짧은 배당 블루칩 기업에 주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5년 이상 배당을 지급한 기업을 의미하는 배당 블루칩은 전체 시장뿐만 아니라, 장기간 배당 성장을 기록한 배당귀족지수와 고배당지수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달성해왔다. 배당 블루칩에는 비즈니스 사이클상 안정적인 이익의 성장기에 들어선 기업이 많다. 이런 성장의 프리미엄으로 투자자는 배당 수익과 기업 가치 상승에 따른 자본이득을 동시에 향유할 수 있다.

-알라딘 eBook <넥스트 테슬라를 찾아라> (홍성철.김지민 지음) 중에서 - P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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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자기보다 훨씬 뛰어난 존재가 자신을 상대해주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아야 한다. 만약 55세 남자가 여자들 사이에서 잡담을 나눌 일이 있다면 그 기회에 감사하면서 여자들이 불쾌해하지 않도록 잘 대접해줘야 한다.
실수로라도 성희롱이나 실언은 절대 금물이다.
멤버들의 취향을 물어보고 미리 과자를 준비하는 노력 정도는 해야 가까스로 균형을 맞출 수 있다.
55세가 넘은 남자와 적극적으로 잡담을 나누고 싶어할 여자는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아두자.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43

잡담력을 높이는 포인트가 몇 가지 있다.
우선 간결하고 가볍게 말을 꺼내도록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말을 길게 하지 말고, 한 이야기는 15초 정도 안으로 압축한다.
나는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단위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15초라고 생각한다. 거의 모든 경우에 15초만 있으면 충분히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텔레비전 광고가 15초인 것도 그 안에 충분히 의미를 담아 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44

하드보일드 탐정 소설의 대가 레이먼드 챈들러는 사립 탐정 필립 말로라는 캐릭터를 탄생시켰는데, 그는 항상 재치 있는 유머를 날린다. 그뿐만 아니라 외국 영화나 드라마에는 농담의 귀재들이 자주 등장한다. 아니, 외국 여행지에서 만나는 평범한 사람들의 농담만 들어도 꽤나 센스 있는 느낌이 든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46

사교성은 성격이 아니라 기술의 문제다. 사교성을 위해 갈고닦아야 하는 기술이 있다면, 바로 상황에 맞게 거리를 조절하는 방법이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49

55세 이후에 같은 취미를 가지고 일상적으로 잡담을 나눌 상대를 둔다면 매일이 즐거워질 것이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52

리뷰를 쓰는 사람들은 그 작품을 깊게 감상한 열성 팬들이 많으니 "그렇구나, 그건 이래서 나온 장면이구나!" 하면서 깨닫게 되는 부분들이 적지 않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57

나에게 인터넷 리뷰 사이트란 어느새 친목의 장이 되었다.
친목이란 공감이라는 감정을 서로 주고받을 수 있는, 같은 취향을 가진 친구들을 찾는 과정이기도 하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58

마음을 유연하게, 기를 평온하게, 분노와 욕구를 침착하게,
걱정과 잡념을 적게 하고, 마음을 괴롭히지 말고 기를 해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마음과 기를 기르는 요령이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61

중장년부터 노년에 이르는 시기를 살아갈 때 공자도 좋은 참고가 된다.
《논어》에는 공자가 노년기에 남긴 말들이 많이 실려 있다. 노년기에 접어든 공자가 방랑 여행을 떠났을 때 동행한 제자들이 여행 중에 공자가 한 말들을 모아 기록한 책이 바로 《논어》이기 때문이다.
그 여정은 시모무라 고진의 《논어 이야기》를 읽어보면 가장 이해하기 쉽다. 제목 그대로 공자와 제자들의 방랑 속에서 《논어》가 탄생한 과정이 스토리 형식으로 그려져 있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65

단, 그 취지는 대조적이다. 공자 사상의 중심이 노력을 통해 인간으로서 덕을 쌓아 훌륭한 인물로 성장하자는 내용인 데 반하여 노장사상은 세속적인 상식과 가치관에 얽매이지 않는다. 있는 그대로 ‘무위자연’으로 살면서 만족하는 것을 중시한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68

또한 노장사상은 종교적인 측면이 있다. 노자의 짧은 글 속에 있는 ‘지족(知足, 만족할 줄 알다)’이란 자신이 현재 가진 것에 만족하고 욕심 부리지 않는 삶을 뜻한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68

장자의 저서로 여겨지는 《장자》에는 우리에게도 친숙한 우화가 많이 실려 있다.
예를 들어 달인의 경지에 오른 요리사의 이야기 ‘포정해우’나 ‘호접지몽’, ‘우물 안 개구리’ 등은 모두 《장자》에 나오는 우화이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69

또한 에키켄은 인간에게 식욕과 색욕 등 ‘내욕內欲’이 있으며, 한편 ‘풍한열습’이라는 기후 변화에 따른 ‘외사外邪’가 있어서 이 두 가지가 몸 건강을 망치는 주범이라고 했다. 에키켄은 이들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기를 길러야 한다’라고 말한다.

마음을 유연하게, 기를 평온하게, 분노와 욕구를 침착하게, 걱정과 잡념을 적게 하고, 마음을 괴롭히지 말고 기를 해치지 말아야 한다. 이것이 마음과 기를 기르는 요령이다.

-알라딘 eBook <55부터 시간을 다시 쓰는 중입니다> (사이토 다카시 지음, 이혜윤 옮김) 중에서 - P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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