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바이옴이란 마이크로바이오타(Microbiota)와 게놈(Genome)의 합성어로 인간의 몸에 사는 미생물과 미생물 군집의 유전 정보 전체를 의미합니다. 주로 장에 많이 존재합니다만 피부에도있고 입속에도 당연히 있습니다. - P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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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측면에서 말씀드리면, 투자에는 투자의 원칙이란 것이 있습니다. 작은 돈을 계속 모으라는 거죠. 그러니까 개인 투자자분들은저희처럼 두 배, 세 배, 열 배, 벌려고 투자하지 마시고 뭐든 투자하시고 20%만 수익이 나면 다 회수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그 20%를 남겨놓는 거죠. 그 20%가 쌓인 것으로 목돈이 되면 그 돈으로는리스크가 많은 회사에 왕창 투자하셔도 괜찮습니다. 혹시 그러다가망하면 다시 20%를 먹는 게임으로 돌아가면 됩니다. 만약 20% 모은자금으로 투자했더니 그게 두 배가 되었다. 그럼 그때 또 한 번에 왕창 투자해도 괜찮습니다. 단 원금 보존은 하면서 말이죠. 제발 원금보존의 원칙은 좀 지켜주시면 좋겠습니다. 투자 전문가가 아닌 이상팔자를 고치려고 주식에 투자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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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다른 사람과 오랫동안 관계를 맺어야하기 때문에 겸손한 리더십이 필요한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경영진에 트랙 레코드도 있고 겸손한 리더십이 있는 사람이 포함되어 있다면 투자했을 때 성공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물론 거기에 커뮤니케이션 능력까지 있으면 더욱 좋겠죠. 투자자에게 합리적으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하니까요. 그런 까닭에 사람이 제일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P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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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열심히 투자정보지와 주식시세표를 탐독하고 수없이 많은 차트를 연구했다. 그런데 연구를 거듭함에 따라 이전에는 알지 못했던새로운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다. 즉, 주가변동이란 결코 우연히 발생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주가란 어디로 튈지 모르는 공이 아니다. 마치 자석에 이끌리듯 미리 정해진 방향으로 상승 또는 하락하며, 일단하나의 방향이 정해지면 한동안 그 방향으로 계속해 움직이는 경향이있다. 이렇게 정해진 방향으로 가면서도 주가는 일정한 틀 안에서 움직임을 반복하는데, 나는 이러한 틀을 ‘박스(box) 라고 불렀다. - P70

내가 박스이론을 적용시킨 방법은 이러하다. 즉, 내가 관심을 갖고있는 종목의 주가에 일정한 박스들이 형성되고 이 박스들이 높은 순서에 따라 피라미드 형태를 이루고 이 중 가장 높은 가격대의 박스에 주가가 위치해 있으면 이 종목을 주시하기 시작한다. 주가는 박스 안에서 위아래로 튀어오를 수 있는데, 내가 가장 좋아하는 모습은 바로 이런 모습이다. 박스의 크기, 즉 그 박스 안에서의 주가의 저점과 고점을결정하고 나면 그 박스 안에서 주가는 마음대로 움직이지만 그 틀을벗어나지는 못함을 알 수 있다. 만약 박스 내부에서 주가의 변동폭이적으면 난 그 주식에 실망하고 다른 주식을 본다. - P71

1. 주식시장에 확실한 것은 없다. 그러므로 그 동안 반 이상 실패할수밖에 없었다.
2. 이 사실을 인정하고 그에 대처해야 한다. 자존심과 고집을 억제해야 한다.
3. 공명정대하고 냉정한 진단자가 되어야 한다. 즉, 어느 특정한 이론이나 주식에 집착해서는 안 된다.
4. 단순히 되든 안 되는 모험을 해보는 식의 투자를 해서는 안 된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최대한 위험부담을 줄여야 한다는 것이다. ) - P77

이렇게 결정하고 나서 나는 주식투자의 목표를 재정비했다.
1. 우량한 주식
2. 최상의 매매시점
3. 손실 최소화
4. 이익 극대화
내가 활용할 수 있는 투자기법을 생각해 보았다.
1. 가격과 수량
2. 박스이론
3. 자동 매수주문
4. 손절매 매도주문 - P81

나는 주식은 수익력의 시녀‘ 라는 말이 맞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어떤 주식의 움직임 이면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수익력이 개선되고 있거나 그렇게 예상되는 종목만을 찾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나의 기술적 접근 방법에 원칙주의적인 접근 방법을 접목시켰다. 나는 시장에서 주식의 기술적인 움직임을 보고 주식을 선택하지만 수익력이 개선될 근본적인 원인이 있는 종목에 한해서 매수했다.
이것이 내가 지금까지도 사용하고 있는 ‘기술적 펀더멘털리스트(techno-fundamentalist) 이론‘이다.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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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다시 그리고, 김 부장도 없고 하니 예전의 삶으로 돌아간 기분이다. 담배도 꾸준히 피운다.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왔다. 그녀와 헤어진 뒤 3년은 그림자처럼 살았다. 마치 내 앞에 누가 있고 그 뒤에 진짜 내가 검은 후드티를 뒤집어쓰고 서 있는 듯했다. 앞의 내가 누구를 만나건 무슨 삶을 살건 별 관심 없이 졸고 있는 척하던, 그 그림자 녀석 말이다. - <망원동 브라더스> 중에서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5344491 - P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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