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는 내 몸이 어떤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지 이해하게 되는, 몸과 나누는 가장 솔직한 대화다. 그런 의미에서 보면 달리기를 위한 소비는 지름이 아닌 ‘내몸학개론’ 수강료에 가깝다. - <아무튼, 달리기>, 김상민 지음 - 밀리의 서재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ad8710f3b104958 - P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