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공간을 이용하면서 진화해 왔다. 한자로 인간은 ‘人(사람 인)’에 ‘間(사이 간)’을 사용한다. 공간은 ‘空(빌 공)’에 ‘間(사이 간)’을 사용한다. 두 단어 모두 ‘間’을 가지고 있다. - <공간 인간>, 유현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3802a4156184443 - P8

바로 ‘공간’을 잘 이용해서 발전하고 진화한 인간이라는 뜻의 ‘호모 스파티움Homo spátĭum’이다. ‘스파티움’은 공간을 뜻하는 라틴어다. ‘호모 스파티움’을 번역한 ‘공간 인간’이 이 책의 제목이다. - <공간 인간>, 유현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3802a4156184443 - P10

건축도 마찬가지다. 건축은 공간을 조정해서 사람 간의 관계를 만들어 내는 도구이자 장치다. 그렇게 만들어진 관계가 모이면 사회가 된다. 인간은 그렇게 건축을 이용해서 사람 간의 관계를 조정하고 사회관계를 구성한다. - <공간 인간>, 유현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3802a4156184443 - P14

인간과 건축 공진화의 수레바퀴를 움직인 첫 번째 방아쇠는 기후적 제약이다. 인간은 기후가 주는 환경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러 사람이 힘을 합쳐서 건축물을 만들었다 - <공간 인간>, 유현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f3802a4156184443 - P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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