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기를 할 때도 시선을 멀리 두고 달리면 속도 조절이 더 수월하다. 시야에 나뿐만 아니라 운동장 안에 달리고 있는 다른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관찰자가 되어 내가 달리는 모습을 느낄 수 있다. 그러면 넓은 배경 가운데 달리고 있는 내가 조명되면서, 몸에 불필요한 힘이 들어가지 않고 달리는 자세도 좀 더 자연스러워진다.
- <마음의 힘이 필요할 때 나는 달린다>, 김세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2c3ff7e9ae1b473e - P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