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지금 그와 같은 말을 한다.
여기 내가 있다.
소설이라는 변장과 꾸밈과 책략에서 나와 여기에 있다.
여기 내가 있다.
날랜 손재주를 빼앗기고 그간 내가 소설 작가로서 누린 상상의 자유를 부여하던 그 모든 가면을 벗어버리고 여기에 있다. -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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