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한없이 외롭고…… 속하는 데 없는 사람 같았다. 그때 내 머리에 떠오른 표현이 그것이다. 세상 어디에도, 아니 좀더 정확히 말해 현대의 세상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사람.-알라딘 eBook <타임 셸터> (게오르기 고스포디노프 지음, 민은영 옮김) 중에서 - P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