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이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음으로 많은 열매를 맺음과 같이

진리의 열매를 위하여 스스로 죽는 것을 뜻합니다.

눈으로 볼 수는 없으나 영원히 살아 있는 진리와

목숨을 맞바꾸는 자들을 우리는 믿는 이라고 부릅니다.

「믿음의 글들」은 평생, 혹은 가장 귀한 순간에

진리를 위하여 죽거나 죽기를 결단하는

참 믿는 이들의, 참 믿는 이들을 위한, 참 믿음의 글입니다.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지은이: C. S. 루이스 옮긴이: 김선형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04e3c3ea6c64255 - P3

사랑하는 웜우드1)에게

네가 요즘 맡은 환자2)의 책 읽기를 지도하는 한편, 유물론자 친구와 자주 만나도록 신경쓰고 있다는 이야기 잘 들었다. 하지만 좀 순진한 생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니냐? 네 말을 듣자니, 넌 논증으로 환자를 원수3)의 손아귀에서 보호할 수 있다고 믿는 것 같구나. - <스크루테이프의 편지>, 지은이: C. S. 루이스 옮긴이: 김선형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04e3c3ea6c64255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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