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1617년, 이 수학자의 이름은 요하네스 케플러Johannes Kepler이다. 아마도 세계에서 가장 불행한 남자인 동시에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일 것이다. 케플러는 자연보다 신이 더욱 세력을 떨치는 세계, 중력보다 악마의 존재가 더 가까운 세계에서 살고 있다. - <진리의 발견>, 마리아 포포바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64318ec85b4de2 - P26
케플러의 인생은 과학이 현실을 변화시키는 과정을 보여주는 증거라 할 수 있다. 이는 "테세우스Theseus의 배"라고 알려진 플루타르코스Plutarchos의 사고실험 속 자아의 변화와 같은 과정을 거친다. - <진리의 발견>, 마리아 포포바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3b64318ec85b4de2 - P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