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네가 제창한 분류법은 종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당시의 사고 체계 안에서 만들어진 것입니다. 그런데 100여 년이 지나 진화론이 발전하면서 생물 분류 체계의 의미가 달라지게 됩니다. - <인류의 진화>, 이상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ec472d1ab124407f - P20
기원점을 어디로 보느냐는 바로 사람아족과 사람과 중 어느 쪽이 맞는지에 그대로 이어지는 문제입니다. 실제로 20세기까지 인류 계통을 사람과(호미니드)라고 부른 것은 인류 계통이 ‘과’급으로 구별된 진화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정설을 반영합니다. - <인류의 진화>, 이상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ec472d1ab124407f - P21
‘우리’와 침팬지가 유전자의 98.5퍼센트를 공유한다는 것이 밝혀지고 이것이 후속 연구로 계속 뒷받침되자 충격은 학계 전반으로 퍼졌습니다. - <인류의 진화>, 이상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ec472d1ab124407f - P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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