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경험상, 범인을 알려주면 독자들에게는 더욱 만족스러운 책이 되지." 에이제이가 말했다. "하지만 나 개인적으로는 불명확해도 괜찮다고 봐." 사람들의 환호성에 ‘책이 되지’ 이후의 말은 전부 묻혀 버렸다. - <섬에 있는 서점>, 개브리얼 제빈 - 밀리의 서재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a36b87fd98f0423d - P2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