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더헤드가 정치가들보다 행정에 적합하다는 사실을 깨달은 것은 사람들이었다. 선더헤드가 있기 전에는 인간의 오만함과 이기심, 그리고 끝없는 내분이 법을 결정했다. 비효율적이었다. 불완전하기도 했다. 온갖 형태의 부패에 취약했다. - <수확자>, 닐 셔스터먼 / 이수현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9f8eb9393f7c4ccd - P94

「그렇겠죠.」 그녀는 약간 격앙되어 말했다. 「하지만 나는요?」
나는 그 순간 그녀를 거뒀다. 그리고 그녀가 떠난 후에야 말했다. 「나도 몰라요.」

─ 수확자 퀴리의 「수확 일기」 중에서 - <수확자>, 닐 셔스터먼 / 이수현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9f8eb9393f7c4ccd - P142

어쩌면 둘 중 하나가 다른 하나를 거두게 하자는 결정에 어떤 뒤틀린 지혜가 담겨 있는지도 몰랐다. 누가 이기든 간에 극도의 슬픔을 안고 수확자로서의 삶을 시작하며, 그 반지의 대가를 영영 잊지 못할 테니. - <수확자>, 닐 셔스터먼 / 이수현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9f8eb9393f7c4ccd - P259

〈죄책감이란 후회의 멍청한 사촌이지.〉 수확자 패러데이는 그런 말을 즐겨했다. - <수확자>, 닐 셔스터먼 / 이수현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9f8eb9393f7c4ccd - P377

〈우리는 죽음을 정복한 순간 비자연적인 존재가 되었다.〉 수확자 패러데이는 그렇게 말하곤 했다. - <수확자>, 닐 셔스터먼 / 이수현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9f8eb9393f7c4ccd - P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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