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런 글쟁이들 같으니라고! 무언가 유익하고 즐겁고 흡족하게 하는 것은 쓰지 않고, 땅속에 묻힌 온갖 진실들을 파헤치다니…! 이젠 글쓰기를 금했으면 싶다…! 이게 대체 뭐란 말인가. 읽다 보면… 뜻하지 않게 생각에 잠기게 되고 온갖 터무니없는 것들이 머릿속에 들어온다. 정말이지, 글쓰기를 금했으면 싶다, 아무튼 그냥 완전히 금했으면 싶다.

_ㅂ. ㅍ. 오도옙스키 공작* - <가난한 사람들>,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502778d25bdf49cb - P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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