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무것도 없다고도 할 수 없었다. 실증적인 성향이 매우 강했던 초기 그리스 사람들은 그들의 철학 안에 무한대나 공空의 개념이 비집고 들어갈 자리를 내어주지 않았는데 두 가지 모두 자연에서 관찰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었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bbedd3972f284f8b - P238

그리스어 단어 ‘에피파니epiphany’는 원래 ‘신의 방문’을 뜻하는 말이었지만 이제는 ‘신의 계시와도 같은 깨달음’을 의미하게 되었다. 나는 그리스인들은 꿈속에서나 깨어 있을 때나 끊임없이 에피파니를 경험했다고 알려준다. - <나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경비원입니다>, 패트릭 브링리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bbedd3972f284f8b - P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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