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은 죽었다"고 선언하면서 당시 서구의 전통적인 가치를 깨뜨리려 했던 니체는 ‘망치를 든 철학자’라고 불렸다. 그의 급진적이고 도발적인 주장 때문에 니체 철학은 한편으로는 과대망상에 사로잡힌 비합리적인 철학의 전형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불편한 진실을 드러낸 용감한 철학으로 상반되는 평가를 받아왔다. -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b522548d024a48da - P2

‘초인’, ‘권력에의 의지’, ‘영원회귀’ 등 그의 핵심 철학을 시적인 언어로 표현한 이 책은 현실의 참혹함과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면서도 자신의 삶을 주체적으로 이끌어가는 창조적인 선각자 니체의 철학의 정수가 담겨 있다. -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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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서른 살이 되었을 때 고향과 고향 근처 호수를 떠나 산으로 들어갔다. 여기서 그는 자신의 정신과 고독을 만끽하는 삶을 십 년간 즐겼다. 그러나 마침내 그의 마음에 변화가 일었다. 어느 날 아침 동이 틀 무렵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태양 쪽으로 걸어가며 태양을 향해 이렇게 외쳤다.
"그대, 찬란한 별이여! 그대가 빛을 비추어줄 대상들이 없다면 그대의 행복은 무엇이겠는가! -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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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 마치 꿀을 너무 많이 모은 꿀벌처럼 나는 차고 넘치는 내 지혜에 싫증이 났다. 나 또한 지혜를 얻으려고 손을 내밀어줄 누군가가 필요하다.
현명한 자들이 자신의 어리석음에 다시 한번 기뻐하고, 가난한 자들이 자신의 풍족함에 기뻐할 때까지 나는 베풀고 나누어 주고 싶다. -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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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래로 내려가 만날 사람들이 곧 그렇게 말할 것처럼, 나 역시 그대처럼 몰락해야 한다.
그러니 나를 축복해다오, 크나큰 행복도 질투하지 않고 바라볼 수 있는 그대 고요한 눈빛이여!
넘쳐흐를 이 잔을 축복하라! 황금빛 물이 흘러 그대의 환희를 모든 곳에 다시 비춰줄 이 잔을!
보라, 이 잔은 다시 비워지길 바라고 차라투스트라는 다시 인간이 되길 원한다."
이렇게 차라투스트라의 몰락은 시작되었다.
-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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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홀로 산에서 내려왔고 아무도 만나지 못했다. 그런데 숲에 들어섰을 때 어떤 노인이 갑자기 차라투스트라 앞에 나타났다. 뿌리를 캐려 자신의 신성한 오두막을 떠난 사람이었다. 노인이 차라투스트라에게 말했다. -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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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변했고, 아이가 되었으며, 깨어난 자가 되었어. 자, 그런데 잠자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서 무엇을 바라는 건가? -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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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투스트라는 홀로 남게 되자 마음속으로 말했다. ‘대체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단 말인가! 이 늙은 성자는 자신의 숲에서 아직도 듣지 못했단 말인가, 신은 죽었다는 것을!’ -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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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그대들에게 초인에 대해 가르쳐주겠다. 인간은 극복되어야 할 그 어떤 존재다. 그대들은 인간을 극복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 <깨진 틈이 있어야 그 사이로 빛이 들어온다>, 프리드리히 니체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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