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온통 봄이고, 나는 외톨이다.’오가와 요코의 소설 《우연한 축복》을 번역하며 책 문장을 적어둔 것이다. 내가 어릴 때부터 봄마다 느껴온 감정을 이렇게 간단히 한 줄로 표현하다니.-알라딘 eBook <스타벅스 일기> (권남희 지음) 중에서 - P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