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충분히 잤다고 생각하는지? 굳이 카페인이 없이도, 자명종이 없이도 맑은 기분으로 깨어난 적이 언제인지 떠올릴 수 있는지? 이 질문 중 어느 하나에라도 〈아니오〉라고 답한다면? 당신만 그런 것이 아니다. 모든 선진국을 통틀어서 성인 중 3분의 2는 하룻밤 권장 수면 시간인 여덟 시간을 제대로 채우지 못한다.[1] -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매슈 워커 / 이한음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15481672 - P13

수면 시간이 으레 예닐곱 시간에 못 미치면, 면역계가 손상되고 암에 걸릴 위험이 두 배 이상 증가한다. 수면 부족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지 여부를 결정하는 주요 생활 양식 요인 중 하나다. 수면 부족 — 일주일에 단 한 차례 심하지 않은 수준으로라도 — 은 혈당 수치를 심각하게 교란함으로써 당뇨병 전 단계로 분류되는 상황을 일으킬 수도 있다. 잠을 짧게 자면 관상동맥이 막히고 허약해져서 심혈관 질환, 뇌졸중, 울혈성 심장 기능 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 -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매슈 워커 / 이한음 옮김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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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 짧아질수록, 수명도 짧아진다는 것이다. 그러니 〈죽는 날이 내가 잠드는 날이다〉라는 오래된 좌우명은 한심스럽기 그지없다. 그런 마음 자세를 지닌다면, 더 일찍 세상을 뜨게 될 뿐 아니라 (가뜩이나 짧아진) 삶의 질도 더 나빠질 것이다. -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매슈 워커 / 이한음 옮김 - 밀리의 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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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깝게도 사람은 사실상 일부러 자신의 수면 시간을 줄이는 유일한 종이다. 줄이는 데 따른 보상 같은 것은 전혀 얻지 못하면서 말이다. 행복한 삶을 이루는 모든 구성 요소들과 사회 활동이라는 천을 이루는 무수한 솔기들은 애써 줄인 수면 부족 상태 때문에 마모되어 간다. - <우리는 왜 잠을 자야 할까>, 매슈 워커 / 이한음 옮김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15481672 - P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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