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는 제작 중인 로켓의 이름을 <스타워즈>에 나오는 우주선의 이름을 따서 팰컨 1호로 지었다. 엔진 이름은 뮬러에게 맡겼다. 뮬러는 단순한 문자와 숫자가 아닌 멋진 이름을 원했다. 협력업체 중 한 곳의 직원이 매사냥꾼이었는데, 그녀가 매과의 각기 다른 종별 이름을 하나하나 열거했다. 뮬러는 1단 엔진은 ‘멀린Merlin’, 2단 엔진은 ‘케스트렐Kestrel’이라는 이름을 골라 붙였다(멀린은 쇠황조롱이를, 케스트렐은 황조롱이를 의미한다-옮긴이). -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2156 - P234

하지만 머스크는 그 반대로 움직였다. 엔지니어들에게 모든 사양에 의문을 제기하라고 했다. 이것은 나중에 ‘그 알고리즘’이라고 불리는 다섯 가지 체크리스트의 첫 번째 단계가 되었고, 그가 제품을 개발할 때 빈번히 입에 올리는 ‘만트라’가 되었다. -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2156 - P238

스티브 잡스도 이와 유사한 행태를 보였다. 그의 동료들은 이를 ‘현실 왜곡장’이라고 불렀다. 그는 비현실적인 기한을 설정하고 사람들이 난색을 표하면 눈도 깜빡이지 않고 그들을 응시하며 "두려워하지 마시오,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곤 했다. 이런 방식은 직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기도 했지만, 결국 다른 회사에서는 하지 못하는 일을 해내게 만들기도 했다. -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2156 - P241

하지만 동료애는 그의 능력 밖의 일이었고, 존중은 그의 천성이 아니었다. 그는 권력을 공유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았다. -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2156 - P251

직설적이고 날카로운 말투와 대담한 성격을 가진 그녀는 무례한 선을 넘지 않는 입담에 고교 농구선수이자 치어리더 캡틴 출신다운 유쾌한 자신감까지 겸비했다. 느긋하면서도 자기 주장이 강한 숏웰은 머스크의 눈치 보는 일 없이 솔직하게 말할 수 있고, 보모처럼 굴지 않으면서도 그의 지나친 행태에 반박할 수 있다. 그녀는 머스크를 동료처럼 대하면서도 그가 창업자이자 상사라는 사실을 잊지 않고 그에 걸맞게 존중한다. -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2156 - P252

"(세상 물정을 모르고 따분한) ‘너드’라는 꼬리표가 붙을까 봐 두려웠어요. 하지만 지금은 너드가 된 것이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2156 - P252

NASA와 국방부가 일반적으로 채택하던 원가가산 방식의 계약에 대한 대안을 촉진했기 때문이다. 원가가산 방식의 계약 시스템에서는 정부가 새로운 로켓이나 엔진, 인공위성 제작과 같은 프로젝트에 대한 통제권을 갖고 원하는 세부사양을 제시했다. 그런 다음 보잉이나 록히드마틴과 같은 대기업과 계약을 체결하고 모든 비용에 보장 수익을 더해서 지급했다. 이 방식은 제2차 세계대전 중 정부가 무기 개발을 완전히 통제하는 동시에 도급업체가 전쟁으로 돈벌이를 한다는 인식을 방지하기 위한 표준으로 자리 잡았다. -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2156 - P261

이렇게 해서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고 혁신적인 자동차 회사로 발전하게 될 모체의 조각들이 합쳐졌다. 에버하드가 CEO, 타페닝이 사장, 스트로벨이 CTO, 이안 라이트가 COO, 머스크가 이사회 의장이자 주요 투자자였다. 몇 년 후, 이들은 수차례의 격렬한 논쟁과 한 차례의 소송 끝에 다섯 명 모두 공동창업자로 불릴 자격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 - <일론 머스크>, 월터 아이작슨 - 밀리의 서재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179622156 - P277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